세계기록유산 /덴마크 /라틴어 성경 MS. GKS 4 2° 제1~3권(흔히 ‘함부르크 성경’ 또는 ‘베르톨두스 성경’이라고 불리는 성경)
[MS. GKS 4 2°, vol. I-III, Biblia Latina. Commonly called “the Hamburg Bible”, or “the Bible of Bertoldus” ]
The Hamburg Bible, GKS 4, 2° I-III
The Hamburg Bible, GKS 4, 2° I-III
The Hamburg Bible, GKS 4, 2° I-III
The Hamburg Bible, GKS 4, 2° I-III
The Hamburg Bible, GKS 4, 2° I-III
국가 : 덴마크(Denmark)
소장 및 관리기관 : 코펜하겐 왕립도서관
등재연도 : 2011년
『라틴어 성경 MS. GKS 4 2°』는 1255년 함부르크 성당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풍부한 도해(圖解)가 들어 있는 3권의 커다란 성경책이다. 중세 유럽의 서적 문화를 증언하는 이 성경책은 그 자체가 기념비적이다. 이 책은 함부르크에 모인 재능 있는 성직자와 예술가들의 합작품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예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발휘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매력적인 솜씨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또 그렇게 하도록 허용되었다.
3권의 책에 들어 있는 채식된 첫머리 글자 89개의 전반적인 예술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성경의 주제를 그렸다는 것, 둘째로는 중세 서적의 제작 과정을 그려냈다는 것이다. 채식된 도해는 서적 제작 과정의 맨 처음인 양피지의 제조에서부터 작업과정의 마지막인 첫머리 글자의 채식에 이르기까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의 도해는 중세의 예술적 표현일 뿐 아니라 중세 서적의 제작 기술과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로서도 유일무이하다. 따라서 이 성경책은 전 세계로부터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주목을 끌어 왔다. 이 3권의 성경책은 1784년까지 함부르크 성당의 소유였다가 그해 이루어진 경매에서 덴마크 왕립도서관에서 구입하여 코펜하겐의 현재 위치에서 보관하고 있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함부르크 성경』의 세계적 중요성, 고유성(독창성), 대체 불가능성은 성경책 속에 그려진 도해의 예술적 경지, 중세 서적의 제작 단계를 매우 상세하게 보여주는 도해의 모티프들이 지닌 고유한 가치, 이에 관련된 기록에 대해 세심하고 훌륭하게 정리해 놓은 것 등에 의해 확립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틴어 성경 MS. GKS 4 2° 제1~3권(흔히 ‘함부르크 성경’ 또는 ‘베르톨두스 성경’이라고 불리는 성경) [MS. GKS 4 2°, vol. I-III, Biblia Latina. Commonly called “the Hamburg Bible”, or “the Bible of Bertoldu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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