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프랑스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222)

eorks 2020. 1. 12. 09:30

세계무형유산 /프랑스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Craftsmanship of Alençon needle lace-making]
요약 : 알랑송(Alençon)의 레이스 공예술은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의 알랑송 마을에서 생활화되어 있는 것으로, 바늘로 레이스를 뜨는 귀한 기술이다. 알랑송의 바늘로 뜬 레이스는 제작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1cm2당 7시간 소요된다), 요구되는 기술 수준도 높으므로 흔한 것이 아니다. 레이스 뜨기 기술을 이용하여 뜬 내비침 세공 직물(openwork textile)은 일상생활과 종교 생활에 장식 목적으로 이용된다.

레이스는 곱게 바느질한 망사를 함께 모아 디자인을 만들어 내며, 그 과정은 수많은 연속단계 ― 양피지에 도안을 그리고 구멍 내기, 바탕에 망사를 두고 도안의 윤곽 그리기, 전형적인 패턴의 바늘땀 만들기, 바늘땀을 메워서 음영 내기, 무늬로 장식하기, 높낮이가 있는 자수 놓기 ― 로 이루어진다. 그 후 면도날로 양피지에서 레이스를 오려내고 바닷가재의 집게발로 자수된 부분에 윤을 낸다.

알랑송의 레이스 공예가는 이 전체 과정을 끝내는 법을 알고 있고, 이 지식의 전수는 견습 과정을 통해서만 전승된다. 알랑송 침자수 기술을 완전히 습득하려면 7~10년의 훈련이 필요하다. 전적으로 구술과 실습을 통한 가르침을 기초로 하는 배움이 계속되므로 전문적으로 레이스를 뜨는 스승과 견습생 사이의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알랑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술

    국가 : 프랑스(France)
    등재연도 : 2010년
    지역 정보 : 알랑송 마을(노르망디 남부지방의 오른(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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