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천간의 오합(1)

eorks 2021. 12. 10. 02:00

풍수지리(風水地理)

천간의 오합(1)
合沖變化論(합충변화론)
사주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난해한 것이 여러 가지 겠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거론을 하게 될 合沖의 이치를 가장 명확하게 알아야 오진율(誤診率)을 줄이게 된다. 여기까지의 공부 수준이라고 본다면 아마도 합충에 대해서 대단히 큰 비중을 두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실력이 붙으면 붙을수록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하게 되는 경험을 한다. 특히 공부하는 분들이 가장 난해(難解)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이 合沖의 문제이다. 어떤 사주를 입수했는데, 합충의 결과에 따라서 사주에 정 반대의 변수가 걸려 있다고 한다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러한 방면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이해가 따라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合과 沖의 모든 것에 대해서 연구를 해볼 참이다. 합에서 발생하는 변화가 아무리 다양하게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사주를 연구하는 사람은 그 변화를 읽어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그리고 합의 이치 보다는 간단하겠지만, 충에 대한 점도 이해를 해야 한다. 비록 복잡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十干과 十二支에서 발생하는 것이지 전혀 엉뚱한 곳에서 튀어 들어오는 별종은 없으니까 干支의 특성을 잘 연구하고나서 이 합에게 접근해 본다면 상당부분은 이해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1) 干合 - 男女의 結合
天干의 變化 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이 五合이다. 천간의 변화에 대해서는 이것만 잘 헤아린다면 거의 놓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잘 관찰을 해보도록 하자. 이 속에는 무슨 의미가 숨어 있는지를...

그러기 이전에 이 五合은 어디서 왔는지부터 생각을 해보는 것이 순서가 될 것도같다. 그러면 어디를 뒤져야 그 근원을 찾을 수가 있을런지가 또 고민인데, 어쨌던 자료만 있다면 뒤지는 수고 정도야 달게 받아야 한다. 왜냐면 그나마도 자료가 없으면 알아볼 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특히 지장간의 경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자료가 없어서 아쉬움이 참으로 많다. 그에 비한다면 그래도 五合은 어딘가에 그 자료를 볼 수가 있으니까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감사해야 할 모양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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