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전원주택 처음과 끝(14)

eorks 2022. 12. 23. 02:05
풍수지리(風水地理)

전원주택 처음과 끝(14)
경량 목구조
150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 구조로, 미국에서는 전체 건축물의 약 90%가 목조주택으로 지어져 있다. 장점은 만족도에 비해 건축비가 적게 든다는 것. 공사 기간도 짧은 편이며 에너지 효율이 높고 다양한 설계상의 변형을 시도할 수 있다. 건축 법을 충실하게 지킨다면 화재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가장 흔히 사용하는 주택구조로 철근과 콘크리트의 장점을 결합시켜 만든 구조. 두 소재의 열에 대한 팽창수축률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대해서도 안정적이며, 설계가 자유롭고 재료에 때라 강도와 내구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공사비가 많이 들고 전문적인 시공관리가 필수적인 방식이다.

조적조
벽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는 구조로 견고하고도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공도 비교적 어렵지 않으며 아치형, 돔형 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다만 공사기간이 길고, 흙집이나 목조에 비해 습도조절이 잘 안된다는 것이 단점. 내부 평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스틸하우스
조적조나 목구조를 대체할 만한 장점을 지닌 새로운 형태의 주택구조다. 서유럽의 목구조를 본 바탕으로 목재 대신에 6mm 이하의 얇은 강재인 경량형강 사용해 집을 짓는다. 시공성이 좋은 목구조의 장점과 강재의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 벽체가 얇아 결로현상이 잘 생기며 진동이나 방음에 신경을 써야한다.

전원주택에서는 주말 방문객과의 정원 저녁식사가 많으므로 야간에 취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안등, 잔디등, 장식등 같은 외부조명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테라스, 파고라 주위에는 실용적, 심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조명을 설치해야 하며 특히 출입구는 잘 식별할 수 있도록 조명도를 높인다.

마당이나 평평한 지붕 위에 나무를 가로, 세로로 얽어 세운 뒤 등나무나 담쟁이, 포도나무 등을 올려 그늘을 만든 정자, 테라스 등의 구조물을 말한다.

상기의 모든 공사가 정리되면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신청한다. 건축물 사용승인(이하 준공)은 수개월에 걸쳐 지어진 건물에 대한 검사를 구 또는 군청에 의뢰하여 합격판정을 받아내는 과정이다.
건축주는 설계사무소, 시공자와 협조하여 각종 준공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구 또는 군청에 준공을 신청한다.

일반적인 준공서류는 건축물 사용승인서류(건축설계사무소 준비)와 정화조 준공서류(시공정화조 업체서류) 구내 통신 선로설비 준공서류, 정화조 사진(조적 전, 조적 후) 등을 준비하면 된다. 건축물 사용승인이 처리되면 입주가 가능해지며 구 또는 군청 재무과에 취득세 및 등록세를 납부하고, 취득세 및 등록세 영수증과 기타서류를 가지고 등기소에 보존등기물 신청(법무사 대행)해야 법적 권리를 가진 완전한 건물이 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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