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CEO 풍수학’을 연재하며(7)

eorks 2023. 3. 19. 07:52

풍수지리(風水地理)

‘CEO 풍수학’을 연재하며(7)
CEO 사무실의 집기와 소품
책상과 함께 소파나 회의탁자는 보고를 받거나, 회의를 주관하는 위치로 사무실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된다. 응당 사장의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정신이 산란하거나 집중이 어려운 장소는 흉지에 해당된다. 따라서 풍수적으로 길한 방위라야 좋지만, 가상(家相)적으로도 흉함이 없어야 사장이 품위를 잃지 않는다.

또 생년을 살펴 흉방을 바라보지 않게 한다. 이러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는 후에 다루기로 하고 이번 호에서는 쉽게 이해 가능하고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팁1> 사장이 창을 등지고 앉게 의자를 배치한다.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사장의 등과 임원의 얼굴을 비추게하여 사장의 얼굴은 희미하게 보이고, 임원의 얼굴은 자세히 보이도록 한다. 사장의 품격과 권위가 높아진다.

팁2> 사장과 임원은 서로 정면으로 바라보면 예에 어긋난다. 서로 정면으로 바라보면 경쟁하는 형국으로 흉하니, 의자 배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팁3> 사장의 의자는 다른 의자보다 한 치라도 높게 올려놓는다. 사장의 앉은키를 살펴 높이를 조정하는데, 두툼한 방석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다음으로 허세가 아닌 품위를 갖춘 소품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둘 일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임직원에게는 열심히 일하도록 기를 복돋고, 손님에게는 회사에 대해 신뢰와 정을 이끌어낸다. 소품들이 사무실의 생기를 해치거나 CEO의 건강을 위해 해서는 안되고, 기를 복돋어 활기를 증진시켜야 한다.

때문에 풍수 인테리어는 현대에 들어 널리 선호되는 추세. 몇 가지 풍수적 조언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팁1> 사장의 책상과 회의탁자 사이에 칸막이를 치면 인화(人和)에 금이 간다. 임직원에게 사장의 위엄과 권위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장실로 들어가는 임직원의 마음은 우선 칭찬보다는 질책과 책임을 먼저 생각한다. 그런데 사장실 내에 또 칸막이로 막은 방이 있다면 그곳의 무거운 분위기에 눌려 마음의 장벽이 굳게 생긴다.

팁2> 사장이 앉은 뒤쪽에 사장의 권위에 맞는 문양이나 표식이 있는 것이 좋다. 용상의 뒤쪽에는 일월도가 걸리고 부처님 뒤에는 탱화가 걸려 위엄을 상징하였다. 고관대작들은 병풍을 설치했으나 현대에는 그런 고전적 병풍을 설치하기는 곤란하다. 따라서 회사의 로고나 CI 등을 잘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

팁3> 사장의 집무 책상에는 언제나 양쪽에 조명등을 설치한다. 이는 일월(日月)과 음양(陰陽)을 의미하므로 빛의 밝기에 차등을 둔다.

팁4> 화초는 되도록 적게 놓고, 사장의 눈 높이보다 키가 큰 것은 흉하다. 풍수에서 화초는 안산으로 안산의 높이는 눈썹과 심장의 높이로 가지런해야 길하다고 본다.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