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CEO 풍수학’을 연재하며(8)

eorks 2023. 3. 20. 12:51

풍수지리(風水地理)

‘CEO 풍수학’을 연재하며(8)
부자의 운명으로 갈아타라
풍수학은 생활의 저변에 걸쳐 잘못된 점을 고치어 잘 되게 하는 데 주력하는 특성이 있다.
준엄하게 정해진 천명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하는 인류의 노력은 고래로부터 계속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동양의 술학으로는 심오한 지식 체계를 지닌 풍수학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풍수는 운명개척학이다.

지금 서구 선진국에서 이 풍수열풍이 대단하다. 주로 홍콩인들에 의해 서구에 전파된 실내풍수 이론이 미국에서 포장되어 오히려 역수입되는 실정이다. ‘그것이 있어야 할 자리’나 ‘생활풍수’는 서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유행한다는 BTB(탄트라밀교 흑모파)의 풍수이론을 정리하여 전 세계에 번역되어 각광 받고 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풍수지리학자의 조언을 받아 백악관 사무실을 개조하고, 토니 블레어 총리 부인인 세리 여사는 다우닝 가 10번지 총리 관저를 꾸밀 때 풍수 전문가들을 초빙, 이들의 조언을 최대한 받아들여 화제가 됐다.

풍수란 장풍취수의 줄임 말이다. 이는 곧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는다는 의미다. 풍수지리학은 음양오행론을 바탕으로 바람과 물의 순환 이치, 그리고 땅의 형성 과정과 지질적 여건을 연구하여 인간과 동식물이 자연 속에서 좀더 건강하고 안락하게 살아갈 터를 구하는 동양의 지리관이며 경험 과학적 학문이다.

이는 묘지를 생기 왕성한 곳에 잡는 방법을 체계화시킨 음택풍수론과 주택의 구성 요소 중 사람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주는 대문, 안방, 부엌의 방위별 배치를 조합하여 주택 내에 생기가 극대화되도록 이론화 한 것이 양택풍수론이다.

TIP1. 사무실에 내다 본 외부 경관이 어떠한가. 고궁의 뜰이 내려다보인다면 말할 나위가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는 못하더라도 지저분한 환경이 내려다보인다면 창을 가리는 편이 낫다. 이는 폐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TIP2. ‘올라간다’는 의미가 ‘내려간다’는 뜻보다 발전적이고 중요하다. 몇 개층을 쓸 경우라면 CEO의 사무실은 당연히 가장 위층에 둔다.

TIP3. 한 개 층을 쓸 경우, 상석은 북쪽이고 하석은 남쪽이다. 따라서 CEO의 책상은 북쪽에 두어 남향을 바라보도록 하고, 이것은 ‘임금은 남면한다’는 원칙에도 부합된다.

TIPDD4. 북쪽의 좌우로 볼 때, 좌측이 상석이고 우측은 하석, 삼정승 가운데서 영의정의 다음 단계는 우의정이 아닌 좌의정이다. 따라서 서북방이 동북방보다 유리하다.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