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은 캄캄한 밤길 후레쉬와 같은 것(1)
부적을 사용하는 이유는 예를 들어서 우리 현대인이 문명의 이기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기능 중에 후레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간절히 기구하는 가운데 공명 현상이란 것이 있어 이심전심으로 뜻이 통하고 기가 통하여 소원을 성취를 위해 기도하는 것과 같은 것이 부적이기 때문이다.
부적에 대한 영험적인 신비력과 효과를 과학적인, 논리적 차원에서의 규명은 쉽지 않으므로 부적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겠지만 신과 인간과의 운명성, 운명학을 부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부적이 큰 믿음과 구원의 안식을 제공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믿는 마음의 공명현상과 깜깜한 밤중에 후레쉬와 같은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부적을 사용하는 마음이 된다. 부적의 효과에 대해 눈에 보이는 현상에 대해서만 인정을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은 부정한다면 숨을 쉬면서 살아 갈 수 있게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라든가 전기, 전파 같은 것에 대해서도 모두 부정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따라서 우주에 흐르는 특이한 기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이 단순히 ‘노력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순 없다’고 말하는데 바로 이 말의 이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TV와 라디오의 각 방송의 전파가 우리 주변에 있더라도 일정한 매개체, 도구가 있어야 그 전파를 끌어 올 수 있듯이 어떤 매개체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부적’인 것이다.
그러나 부적이 만사형통의 묘약은 아니며 소원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면 굳이 노력하며 살 필요가 없겠는데 다만 최선의 노력을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부적을 지니게 된다면 표현 할 수 는 없으나 인생 플러스알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간절한 소망, 정성과 깨끗한 마음, 최선의 노력이 합해진다면 분명히 생각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지만 부정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전혀 아무런 효험도 없다. 부적을 똑같이 갖고 있으나 효험을 보았다는 사람과 무용지물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첫째는 올바른 목적이 아닌 것으로 사용했을 때(예를들으면 범법자가 몹쓸 죄를 짓고서 붙잡히지 말아 달라고 하거나 재판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해 달라고 부적을 쓴 경우)다.
두번째는 자기 자신의 바람이나 노력도 없는 경우 염력이 작용 할수가 없다.
세번째는 타고난 사주팔자의 차이로 팔자대로 운이 나쁘게 흐를 경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 경우이며, 네 번째는 살고 있는 장소나 조상의 묘터에 대한 풍수지리학적 차이의 경우이고, 다섯번째는 부적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경우 그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 경우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물질적이고 현실 감각적인 것 만 이 아니고 정신적지며 무형적인 기가 흐르는 속에 살아가고 있으므로 정신적인 지주가 될 수 있는 부적을 통하여 목적하는 꿈, 희망, 욕망의 실현이 이뤄지는 윤택한 삶을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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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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