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유명 역술인들이 말하는 戊子年 대한민국 운세 (2)

eorks 2023. 5. 27. 03:44

풍수지리(風水地理)

유명 역술인들이 말하는 戊子年 대한민국 운세 (2)
차 법사는 “한·미 관계와 한·일 관계는 모두 우호적으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차기 미국 대권에 대해서는 “여성의 시대가 열리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라며 힐러리 클린턴의 낙마를 예견했다.

노해정 사주아카데미
“정치권 이합집산 가속화로 지각 변동 경제는 성장…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노무현 대통령 당선 등 굵직굵직한 이슈를 예견해 화제가 된 노해정씨는 “요동치던 정치 상황은 새해에도 큰 파동을 보이며 격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사안에 따라 합쳤다 헤어지는 이합집산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불안정할 때 나라는 성장한 경우가 없지 않았던 것처럼, 역설적이지만 새해 우리 경제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무자(戊子)년에서 무(戊)는 흙을, 자(子)는 물을 뜻합니다. 흙과 물은 서로 돕는 운이 아니라 대립하는 기운입니다. 이런 상극(相剋)의 기운은 1996년 병자(丙子)년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 기운은 점점 커지며 기승을 부리다 2008~2012년에 걸쳐 주춤하겠지만 2019년 기해(己亥)년까지는 계속될 것입니다.”

노씨의 이야기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역사를 봅시다. 1948년 역시 무자년이었습니다. 당시의 상극 기운은 1936년 병자(丙子)년부터 시작된 것인데 이게 1941년 신사(辛巳)년 진주만 폭격으로 극에 달했다가 1948년 무자년을 전후해 잠시 잦아들었습니다. 그런데 2년 뒤인 1950년 무슨 일이 생겼습니까? 한국전쟁이 발발했죠? 올해의 운세는 크게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2008년 무자년 역시 갈등의 씨앗을 여전히 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가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명박 당선자의 임기 중인 2008~2012년은 모두 다 상극의 운을 갖고 있는 해입니다. 서로 충돌하고 부딪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간다는 의미죠. 이런 운세에 접어들면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총선에서 대대적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며, 사안 하나 하나를 놓고 이해관계에 따라 뭉쳤다 헤어지는 이합집산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보수는 보수 안에서 양분될 것이고, 진보는 진보 안에서 또 다시 나뉘게 될 것입니다. 크게 보면 이런 과정은 돌파구를 찾기 위한 불가피한 것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경제는 성장할 것입니다.”

화제가 경제에 관한 것으로 옮겨졌다. “연말로 가면서 주가는 불안한 양상을 보이겠지만, 부동산 경기는 살아날 것입니다. 하지만 한반도 대운하는 반발에 부딪혀 쉽게 추진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행정수도 이전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궁극적으로는 잘 풀려가겠지만, 그 과정에서 경제·사회적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며 지역 간 갈등도 쉽게 가라앉기는 힘들 것입니다.”

엄창용 고산철학관장
“총선서도 한나라당 압승할 것 이 당선자 구설수… 경제 성과 당장은 어려워”
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면을 9년째 연재하고 있는 엄창용(73)씨는 사람의 생년월일시와 별자리를 연계해 해석하는 일명 ‘자미두수(紫微斗數)’를 바탕으로 괘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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