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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역술인들이 말하는 戊子年 대한민국 운세 (1)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입춘(立春)을 기준으로 삼는 음력 간지(干支)로 따지면 새해는 무자(戊子)년 쥐띠 해가 됩니다. 경제 살리기, 북핵, 양극화 해소 등 산적한 과제를 앞두고 있는 무자년 대한민국의 국운은 어떨까요. 유명 역술인 4인의 입을 빌려 새해의 나라 운세를 점쳐봤습니다. 액운은 멀리 사라지고 나라 안팎에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차길진 법사
“이 당선자, 1월 한달이 고비 북핵 완전 해결… 김정일 새해 큰 변화”
종교법인 ‘후암정사’를 운영하고 있는 차길진(61) 법사는 영(靈)을 통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스포츠조선에 2000~2006년 연재한 ‘영혼수첩’이란 칼럼을 통해 2002년 서해교전, 월드컵 4강 진출, 노무현 대통령 당선 등을 예견해 주목받았다. 주간조선에 2006년 ‘영기로 본 산하’란 코너를 연재해 “남북관계가 밀접해질 것”이라 말한 그는 2007년 대선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자신의 저서 ‘효자동 1번지’에 실은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明月鶴飛應召日)’란 게송 때문이었다. 일부에선 이 구절을 인용해 손학규(鶴) 후보의 당선을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후암정사’ 측은 지난 12월 24일 이에 대해 “손학규 후보(鶴)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飛), (이명박 후보가) 구설수(召=刀+口)를 넘기니, 이명박(明) 후보가 필승할 것임을 뜻한 구절”이라고 말했다.
차 법사는 2008년 무자(戊子)년 나라 운세에 대해 “북한 핵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핵이 해결된다 해서 문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핵보다 더한 대남 테러가 극에 달할 수 있다”고 예견했다. 그는 ‘곡진이해(曲盡理解)’란 불가(佛家)의 표현을 빌려 2008년의 남북관계를 표현했다. “구부러질 것이 다 구부러지고 난 다음에야 진실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 중간 과정에서는 앞뒤 관계를 다 이해하기 힘든 법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 일이 다 끝난 뒤에야 ‘아, 그렇게 된 거였구나’하고 이해하게 되죠. 새해 남북관계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해(害)가 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득이 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 법사는 김정일의 운에 대해 “자의든 타의든 관계없이 올해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김정일 정권은 이미 끝난 셈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랑 갑자기 합쳐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정권의 2008년에 대해 “특검법은 잘 풀리지 않을까 싶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기가 끝났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어떤 위기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차 법사는 “구체적으로 양력 1월 31일을 잘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관심을 끌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대해 그는 “한 사람의 지도력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며 “모든 것이 지도자의 리더십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며 “새 시대에 맞는 창조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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