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랴마는/朴龍喆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해오라기 꽃★ 이대로 가랴마는 / 朴 龍 喆 설만들 이대로 가기야 하랴마는 이대로 간단들 못 간다 하랴마는 바람도 없이 고이 떨어지는 꽃잎같이 파란 하늘에 사라져버리는 구름쪽같이 조그만 열로 지금 수떠리는 피가 멈추고 가는 숨길이 여기서 끝.. 한국의 명시 2005.07.22
追 憶/趙炳華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追 憶 /趙 炳 華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海女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한국의 명시 2005.07.22
離別/李相和 離 別 / 李 相 和 어쩌면 너와 나 떠나야겠으며 아무래도 우리는 나뉘야겠느냐 남 몰래 사랑하는 우리 사이에 남몰래 이별이 올 줄은 몰랐으나 꼭두로 오르는 情熱에 가슴과 입설이 떨어 말보다 숨결조차 못 쉬노라 오늘밤 우리 둘의 목숨이 꿈결같이 보일 애타는 네 맘속을 내 어이 모르랴 愛人아 하.. 한국의 명시 2005.07.22
어덕에 바로 누워/金永郞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덕에 바로 누워 / 金永郞 어덕에 바로 누워 아슬한 푸른 하늘 뜻없이 바래다가 나는 잊었읍네 눈물 도는 노래를 그 하늘 아슬하여 너무도 아슬하여 이 몸이 서러운 줄 어덕이야 아시련만 마음의 가는 웃음 한 때라도 없드라냐 아슬한 하늘 아래 귀여운 .. 한국의 명시 2005.07.22
내애인이여! 가까이 오렴/吳一島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愛人이여! 가까이 오렴 / 吳 一 島 내 愛人이여! 좀더 가까이 오렴 지금은 哀愁(애수)의 가을, 가을도 이미 깊었나니, 검은 밤 무너진 옛城 너머로 우수수 北城 바람이 우리를 덮어 온다. 나비 날개처럼 앙상한 네 적삼 얼마나 차냐? 왜 떠느냐? 오오 애 .. 한국의 명시 2005.07.22
사 슴/盧天命 ★천주교성지 天眞聖域 2005.5.22★ 사 슴 / 盧 天 命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冠(관)이 香氣(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族屬(족속)이었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어 鄕愁(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한국의 명시 2005.07.22
인생의 향기 / 김은경 인생의 향기 김은경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산업자는 발칸산맥의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자정에서 새벽 2시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향기.. 카테고리 없음 2005.07.22
내 愛人이여! 가까이 오렴 / 吳 一 島 내 愛人이여! 가까이 오렴 / 吳 一 島 내 愛人이여! 좀더 가까이 오렴 지금은 哀愁(애수)의 가을, 가을도 이미 깊었나니, 검은 밤 무너진 옛城 너머로 우수수 北城 바람이 우리를 덮어 온다. 나비 날개처럼 앙상한 네 적삼 얼마나 차냐? 왜 떠느냐? 오오 애 무서워라, 내 戀人이여 좀더 가까이 오렴 지금은.. 카테고리 없음 2005.07.18
離 別 / 李 相 和 離 別 / 李 相 和 어쩌면 너와 나 떠나야겠으며 아무래도 우리는 나뉘야겠느냐 남 몰래 사랑하는 우리 사이에 남몰래 이별이 올 줄은 몰랐으나 꼭두로 오르는 情熱에 가슴과 입설이 떨어 말보다 숨결조차 못 쉬노라 오늘밤 우리 둘의 목숨이 꿈결같이 보일 애타는 네 맘속을 내 어이 모르랴 愛人아 하.. 카테고리 없음 2005.07.18
이대로 가랴마는 / 朴 龍 喆 ★해오라기 꽃★ 이대로 가랴마는 / 朴 龍 喆 설만들 이대로 가기야 하랴마는 이대로 간단들 못 간다 하랴마는 바람도 없이 고이 떨어지는 꽃잎같이 파란 하늘에 사라져버리는 구름쪽같이 조그만 열로 지금 수떠리는 피가 멈추고 가는 숨길이 여기서 끝맺는다면~~~ 아~~얇은 빛 들어오는 영창 아래서 .. 카테고리 없음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