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風水의 기본원리(11) 세상의 이치는 어느 누구에게 도움을 주면 일시적으로는 힘이 빠지지만 결국은 그것이 덕으로 다가오는 법이다. 분명 水는 木에게 헌신하여 보탬을 주고 허약해졌지만 이것이 결국은 土의 상극(相剋)을 막는 요인이 된다. 힘을 얻은 木이 목극토(木克土)의 작용을 일으켜 궁극적으로는 水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일컬어 “반생(反生)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따라서 상생(相生)의 미덕은 먼저 주는 것에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방위(方位)다. 오행은 각기 방위에 배속되는데, 木은 동쪽, 火는 남쪽, 土는 중앙, 金은 서쪽, 水는 북쪽에 위치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늘, 즉 원형의 공간에서 작용하는 방위의 영역이다. 풍수에서는 지형의 방위를 고려하므로 평면의 공간에 오행과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