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 스님의 孝心 불교전설 서울,경기편 이천·영월암 나옹 스님의 孝心 지금으로부터 6백여 년 전, 고려의 유명한 스님 나옹화상(1320∼ 1376)은 춘설이 어지럽게 흩날리는 길을 시자도 없이 혼자 걷고 있었다. 지금의 양주땅 회암사에서 설법을 마치고 이천 영월암이 있는 설봉산 기슭을 오르는 스님의 발.. 불교전설 2012.04.09
나루터의 구렁이 불교전설 서울,경기편 여주·신륵사 나루터의 구렁이 초여름 새벽, 한 젊은이가 길떠날 차비를 하고 나섰다. 『어머님, 다녀 오겠읍니다. 그동안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내 걱정 말고 조심해서 다녀오너라. 그리고 꿈자리가 뒤숭숭하니 여자를 조심해라.』 『네, 명심해서 다녀오겠읍.. 불교전설 2012.04.08
소몰이 노인과 무학대사 불교전설 서울,경기편 서울·往十里 소몰이 노인과 무학대사 조선 건국초. 송도 수창궁에서 등극한 이성계는 조정 대신들과 천도를 결정하고 무학대사에게 도읍지를 찾아달라고 청했다. 무학대사는 옛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알려진 계룡산으로 내려가 산세와 지세를 살폈으나 아무래도 .. 불교전설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