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며느리 일이라고는 안해본 서울아가씨가 경상도 거창으로 시집을갓뿌릿다.. 친정어머니는 무엇이던지 시어머니한태 물어보고 정확하게 일을 하라했따.... 저녁을 할때엿다... "어머니 쌀은 얼마만큼할까요"물었다... 어머니는 한움큼만하라했따......말잘들었따.... 오이를 썰때였다... "어머니 오이는 몆센치로 자를까요?" 했따... 어머니.... 그냥 2센치크기로잘라라~~으이그 저걸며느리라꼬... 며느리 : "감자는요? 시어머니 : 그냥 3센치정도로 잘라라.....점점 귀찬어질라칸다 며느리 : 어머니 호박은 몆센치로 자를까요.... 시어머니 : 열받았따....대꾸하기도 싫어진다... 며느리다시한번물어본다 " 어머니! 호박은 몆센치로 자를까요......" 어머니 되게열받았다....부엌을 나가면서 한마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