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2ㅎㅎㅎ♤* ★,택시를 탔다.한참을 달리고 있었다.근데 십이지장 저변에서 뭔가 심상찮은 궁금증이 용트림......그리고 기사아저씨한테 일케 물었다. "아저씨.제가 아까 어디 가자고 했죠?" "......,"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오늘 우리 뭐 먹을까?" "글쎄,오랜만에 수제비나 먹으러 갈까?" "그래,그래." 오랜만에 쉽게 통일이 되었다.그래놓고도 우리는 당당하게 떡볶이 집에 들어가 떡볶이랑 튀김이며 순대를 배터지게 먹고 나온다. 한참을 걷다가 한 친구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혹시 아까 우리 수제비 먹으러 가자고 안했었니?" 옛말에 이런 명언이 있던가,유유상종이라고.-_- "아냐,수제비보다는 떡볶이가 더 맛있어." 이런 개뿔같은 소리로 우리의 치매끼를 스스로 위로하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