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역사(力士)의 결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6화]한 역사(力士)의 결혼 시골의 한 노인이 산 밑에 있는 밭을 개간하는데, 늘 호랑이 가 나와서 머슴을 잡아먹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는 노인이 널 리 사람들에게 이렇게 선..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6
보쌈으로 장가든 홀아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5화]보쌈으로 장가든 홀아비 안동에 권씨(權氏) 성을 가진 한 홀아비가 있었는데, 비록 양 반이긴 하지만 가난했고 또 상처까지 해 혼자 고달픈 생활을 하 고 있었다. 그런데 이웃에 농..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5
그것은 자라 머리였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4화]그것은 자라 머리였다. 한 사람이 여색을 밝혀 기생집 출입을 자주 하니 아내가 심하 게 질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무척 고민하다가 부인 을 속여 겁을 주려고 마음먹었..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4
큰 차반 먹는 수염 많은 손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3화]큰 차반 먹는 수염 많은 손님 한 사람이 얼굴에 많은 수염이 나 있었다. 어느 날 종을 데리 고 여행을 하다가 날이 저물어 한 집에 들어가 하룻밤 유숙할 것 을 청하니, 부인이 나와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3
그 `외눈인 놈' 죽이자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2화]그 `외눈인 놈' 죽이자 한 애꾸눈인 사람이 멀리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민가에 들어가서 하룻밤 묵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집에는 부부가 살 고 있었는데, 안방에 붙은 작은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2
잠 때문에 다 망쳤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1화]잠 때문에 다 망쳤다 한 시골 마을에 부부가 다정하게 살고 있었다. 하루는 소금 장수가 와서 날이 저물어 하룻밤 묵어 가기를 청하였으나 방이 작아서 허락할 수 없다고 하니, 소..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2.01
돈 때문에 방해해서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40화]돈 때문에 방해해서야 시골에 사는 남씨(南氏) 성을 가진 사람이 돈을 많이 벌어 말 년에 1만금 부자가 되었는데,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고 기한 이 되면 종을 보내 철저히 독촉해..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1.30
좋은 판결을 내려 준 닭 도둑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39화]좋은 판결을 내려 준 닭 도둑 어느 시골 사람 부부가 잠자리에 대해 매우 깊은 맛을 알고 즐겼다. 하루는 밤에 남편이 그 아내를 놀려 주려고 슬그머니 농 담을 걸었다. "여보! 내가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1.29
콩 타작을 왜 중단해요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38화]콩 타작을 왜 중단해요 한 부부가 열심히 농사를 짓고 살았다. 농사철이라, 매일 힘 든 들일 때문에 부부의 잠자리 기쁨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하 루는 부부가 함께 들에 나가 일..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1.28
감기에 걸렸으니 어떡하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이 낙이었다. [제4ㅡ37화]감기에 걸렸으니 어떡하나 시골의 한 여인이 아침 일찍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밥을 짓고 있었다. 밥이 거의 다 됐을 무렵 방안에서 남편이 급히 아내를 들어오라고 불렀다. 아내가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