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염과 검은 수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24화]흰 수염과 검은 수염 조정 대신 두 사람이 이웃에 살면서 매우 친하게 지냈다. 그 런데 나이 들어 늙으니 두 대감 모두 수염과 머리에 흰털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대감은 흰털이..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9
남편 따라 커지는 것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23화]남편 따라 커지는 것 한 대감이 오랫동안 낮은 지위에 머물러 있다가 어느 해 진급 하여 의금부 도사(義禁莩事)라는 높은 지위에 올랐다. 그러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러 가지 변화가..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8
그렇게라면 나도 죽여 주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22화]그렇게라면 나도 죽여 주오 한 선비가 첩을 두어 한집에 사는데, 아내와 첩이 매일 다투 는 것이었다. 하루는 선비가 밖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마침 아 내와 첩이 심하게 다투고 있..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7
분홍색이 더 좋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21화]분홍색이 더 좋아 한 선비가 예뿐 첩을 두고는 매우 사랑했었는데. 살림이 넉넉 하지 못해 첩의 집을 따로 마련하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한집에 서 같이 살았다. 하루는 남편이 외출..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6
남편 외도에 스님이 되려 한 아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20화]남편 외도에 스님이 되려 한 아내 선비 김효성(金孝誠)은 많은 첩을 두었는데 부인은 질투가 매 우 심한 편이었다. 하루는 김효성이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부인 은 검정색으로 곱게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5
존귀해지기 싫은 아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19화]존귀해지기 싫은 아내 한 선비가 첩을 들여놓을려고 먼저 그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엄숙하게 말했다. "사람들 말이, 남자가 첩을 들여놓으면 존귀해진다고 합디 다. 내가 지금 첩을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4
식욕과 색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18화]식욕과 색욕 한 선비 집에 종이 있었는데 그 종의 아내가 매우 예뻤다. 주 인 선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몰래 이 종의 아내 방에 들어가 열정을 불태웠으며, 그리고 이 종의 아내를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3
절병 떡에 갓김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17화]절병 떡에 갓김치 맹씨 성을 가진 한 재상이 밤마다 부인이 잠든 틈을 타서 살 그머니 여종의 방으로 가 즐겼다. 이것을 알고 있던 부인이, 하루는 거짓으로 자는 체하며 코를 골고 있..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2
백설기에 오이김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16화]백설기에 오이김치 한 선비가 집에 여러 명의 여종을 두고 있었는데, 그 여종들 에게 남편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자는 방에 들어가 껴안고 재미를 보는 것이었다. 어느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1
주지(注之)에게 혼이 난 호랑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은 유머였다. [제1ㅡ15화]주지(注之)에게 혼이 난 호랑이 산골의 한 선비가 집안이 넉넉하여 많은 종을 거느리고 살았 는데, 이 선비는 날마다 밤중에 종을 데리고 집안을 한 바퀴 돌 면서 혹시 도둑놈이 들지 .. 조선왕조 때 유머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