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새롭게 다짐했던 시간은 세월에 밀려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처마 밑 고드름처럼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안간힘을 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때 비로써 자연과 더불어 일체 되어 감을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새삼 느낍니다. 차면 한쪽은 기울어지듯이 삶.. 좋은글 2018.06.17
가는 세월 오는 세월 ...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 좋은글 2018.06.16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새롭게 다짐했던 시간은 세월에 밀려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처마 밑 고드름처럼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안간힘을 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때 비로써 자연과 더불어 일체 되어 감을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새삼 느낍니다. 차면 한쪽은 기울어지듯이 삶.. 좋은글 2018.06.15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 .. 좋은글 2018.06.14
언젠가 내 인생에 노을이 찾아 든다면 언젠가 내 인생에 노을이 찾아 든다면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 좋은글 2018.06.13
사계절속에서 인생이야기 사계절속에서 인생이야기 (탄생) 아침이슬처럼 영롱하게 영글어 초롱초롱한 이슬방울 톡 터트리며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 맞으리라 (멋, 향기) 막 피어난 진달래꽃이 혀끝에 맴도는 달콤함 속에 화사하지 않은 은은한 맵시로 뽐내며 코끝에 전해오는 바람 속의 연분홍 향기 피어오.. 좋은글 2018.06.12
세상 어느 것도 혼자인 것은 없다 세상 어느 것도 혼자인 것은 없다세상 만물은 그렇게 서로 만나는 것들로 이뤄져 있지요. 산이 높은 하늘에 입맞춤하고 파도가 서로 포옹하고 꽃과 나무도 만나고 햇살이 지구에 포옹하고 달빛이 바다에 입맞추고... 영국 시인 셀리는 그렇게 시를 쓰면서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좋아하는 .. 좋은글 2018.06.11
반 평생 넘게 살아 오면서 반 평생 넘게 살아 오면서조금은 그래도 살아 갈 날에 희망이 있지 아직은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행복과 희망을 가슴속에 가득 채웠으니 부러울 것은 없다. 인생을 백세까지 산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백수를 한다면 이제 절반 조금 넘은 것 아.. 좋은글 2018.06.10
작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작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 좋은글 2018.06.09
불꽃을 등불 삼아 멀고 먼 여행 불꽃을 등불 삼아 멀고 먼 여행 곱게 차려 입고 아버님 당신을 만나던 날 미소를 주시며 자주 보자 하셨지요 아들 집에 다녀 가실때 당신의 미소를 따라 팔짱을 끼고 배웅 속에 가벼운 발걸음 성큼성큼 걸어가시던 당신께서는 한 걸음 내딛지도 못하신 채 끝내 사랑채 작은방에 몸을 두시.. 좋은글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