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효 학 반(斅學半)

eorks 2010. 8. 24. 06:58
故 事 成 語


효 학 반(斅學半)
斅:가르칠 효. 學:배울 학. 半:반 반.

가르치는 것은 배움의 절반이다.                                                              
남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일은 자기에게도 학력을 더하는 이익이 된다.   


    은나라 재상 부열(傅說)이 말했다.

    "모든 일을 배우는 데 있어서, 스스로 지혜가 뛰어나다든가 스스로 분별
    이 바르다고 하는 생각을 버리고, 현자(賢者)의 가르침을 들어 그 실행을
    민첩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덕이 뛰어나게 되는데, 뛰어난 것을 언제나 생각하여 왕으 로
    서 실행할 도를 몸에 쌓도록 해야 한다.

    또한 사람을 가르 친다고 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르치는 것은 배움의 절반이다 (斅學半). 사람을 가르치는 데 스스로가
    실행하지 못할 것을 가르쳐도 사람이 듣는 것이 아니니, 가르치기 위해서
    는 자기 가 수양을 쌓아야 할 것이며,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곧 자기 가 배
    우는 것이다.

    자기 몸을 닦을 때 처음에 선한 일을 했어 도 후에 태만해서는 아무것도
    안 되므로, 항상 처음부터 끝까 지 일관하여 선행을 힘쓰되 도중에서 해이
    해져는 안 되며,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에 힘쓰되 도중에서 해이해져서는
    안 되며,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에 힘써 정진하기만 하면 덕이 닦여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계속 진보해 간다.

    또한 언제 자기가 진보했는지 확실히 알지는 못하나 꾸준히 노 력하면 언
    젠가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덕도 높아지고 지혜도 밝아져 많은 사
    람을 교도할 수 있게 된다."



    [출 전]《書經》<說命 下>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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