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술꾼의 걱정

eorks 2012. 3. 23. 07:32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6장 물이 술에게
술꾼의 걱정

          초등학생이 길을 가는데 술에 취한 어떤 아저씨가 한쪽 다리
          는 도로를 따라, 다른 한쪽 다리는 하수구 도랑을 따라 걷고 있
          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초등학생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아저씨, 왜 한쪽 다리를 도랑에 넣고 걸으세요?"
          그러자 술에 취한 아저씨가 대답했다.
          "내가 지금 그렇게 걷고 있냐?"
          "그럼요. 왜 그러세요?"
          초등학생의 말을 들은 술꾼은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제 한쪽 다리가 짧아진 줄 알고 무
          척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리플 한마디
그렇다. 술은 종종 술꾼의 다리를 짝짝이로 만드기도 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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