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벽 속에 갇힌 사나이

eorks 2012. 3. 24. 00:12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6장 물이 술에게
    벽 속에 갇힌 사나이
      밤늦게 엉망으로 취한 어떤 사내가 전봇대를 손으로 더듬거리 며 빙빙 돌고 있었다. 그는 계속 전봇대를 더듬으며 중얼거렸다. "젠장, 완전히 벽 속에 갇혀버렸어!"
    리플 한마디
    아니다. 멀쩡한 전봇대가 사내의 취기 안에 갇혀버린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리플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다리  (0) 2012.03.27
    할아버지의 말씀  (0) 2012.03.26
    술꾼의 걱정  (0) 2012.03.23
    마리아의 기적  (0) 2012.03.22
    양주를 탄 수박화채  (0)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