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주정뱅이 두 사람이 술에 취해서 엉금엉금 철길을 기어가고
있었다.
앞서 가던 친구가 뒤따라 오는 친구에게 말했다.
"야, 무슨 사다리가 이렇게 길지? 너무 힘들다 좀 쉬었다 가
자."
그러자 뒤따라 오던 친구가 말했다.
"야, 저기 밑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온다. 우리 저거 타고 가
자!"
리플 한마디
긴 기적소리를 울리며
엘리베이터가 지나가자
천지는 고요한
적막속에 잠겼다.-사다리가 죽으면서 남긴 유시(遺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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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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