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6장 물이 술에게
한 사내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술집에 들러, 매일 그 집에 나 타나는 다른 술꾼과 함께 술에 취하곤 했다. 몇 달을 이와같이 하다가, 어느 날 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술집에 들렸는 데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 "당신 친구가 죽었어요. 혈액과 호흡에 알코올이 얼마나 배었 는지 어젯밤 잠자리에 들면서 촛불을 끄다가 그만 호흡에 불이 붙어 타죽고 말았다는군요." 그 말을 들은 사내는 당장 주인에게 성경책을 갖다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그 위에 손을 얺고 이렇게 맹세했다. "하나님, 저는 절대로 촛불을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을 것을 맹 세합니다!"
리플 한마디 맹세의 스위치를 내려도 악습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술 친구가 죽으면서 남긴 말- |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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