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
태평도는 하나의 신앙단체였는데 후에는 반란군의 성격을 띠었다. 하북 거록현(鉅鹿縣)에 장각이라는 사람이 노자의 도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태평도라는 신앙단체를 만들었다. 태평도는 불교의 영향을 받았는데 병자가 무릎을 꿇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며 부적을 적신 물을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말로 신도를 모았다. 교조인 장각은 스스로를 대현양사라 하였는데 이것은 황천이라는 신의 사자라는 뜻이다. 황천은 전지의 신으로 인간의 모든 병은 이 신이 내린다고 하여 그 신에게 참회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온갖 병을 가진 이들이 10여 년 동안에 수십만 명이 모이게 되었다. 그러자 처음의 신앙단체 성격을 점차 벗어나 반란집단으로 변신해 갔다. 후에 장각은 자신의 칭호를 천공장군이라 고치고 그의 동생 장보를 지공장군, 장량을 인고장군이라 하여 군사를 일으켰다. 이들은 모두 황색 수건을 머리에 둘렀기 때문에 황건적이라 불렀다. 지방의 관청을 불 지르고 마을을 약탈하였다. 그러나 토벌군에 의해 모두 격파되었고 토벌군은 이미 죽은 장가의 묘를 파 그의 목을 다시 베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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