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
시대를 도와서 환난을 구한다는 말로 잘못된 곳을 바로잡고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필한다는 뜻이다. 신라 혜공왕 때 홀연 유신공의 무덤에서 회오리바람이 일며 준마를 탄 사람이 아타났는데 마치 장군 같았다. 잠시 후 갑옷을 입고 병기를 든 40여 명이 그 뒤를 따라 죽현릉으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자 능 속이 흔들리며 우는 듯 하소연하는 말이 들였다. "신은 평생토록 시대를 돕고 환난을 구제하며_ 보시구난(輔時求難)_ 나라를 바로 잡은 공이 있으며 지금 넋이 되어서도 나라를 바로잡고 임금을 도와 재난을 물리치고 환난을 구하는 마음은 잠시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지나간 경술년에 신의 자손이 죄 없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군신들이 나의 공을 생각하지 않으므로 신은 멀리 다른 곳으로 떠나려 하오니 원컨대 대왕께서는 허락하소서." 하자 왕이 대답하기를, "나와 공이 이 나라를 수호하지 않으면 이 백성들은 어찌하겠는가? 공은 다시 전과 같이 노력하라." 하였다. 세 번을 간청하여도 듣지 않자 회오리바람은 돌아가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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