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風水)를 깊이 연구하는 길은 무엇인가?풍수의 기반이 되어 있는 학문은 지리(地理)인데 글자 그대로 지리란 토지, 토양(土壤)의 형상이나 분포를 말하는 것으로 그 좋고 나쁨으로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운명이나 도시 등의 사업과 번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1) 형국론(形局論) : 일명 물형론(物形論),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등의 형상에 빗대어 땅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을 정하는 풍수술법으로 전통 풍수이론은 아니다.
2)형기론(形氣論) :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 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이론이다. (형상과 기운→신체와 정신)
3)이기론(理氣論) :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의 방향으로 혈의 국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결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이론이다. 자연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기가 발하여 이가 포함됨, 이는 세상의 어디에나 있으나 기는 어느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4) 자연법칙풍수지리(自然法則風水地理) : 저절로 인력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의 상태, 산천초목 같은 모든 유형적 현상 또는 인식의 대상으로서 외계에 있는 온갖 현상들의 상호 보완작용 즉, 자연(우주)법칙에 의거 그 원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우주의 2천억개의 행성들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생성→소멸하면서 순환하며 행성별로 자기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구도 북극성, 북두9성, 태양계의 영향으로 천상의 별의 위치와 형태대로 지구의 산의 형태도 북두9성의 형태와 성정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풍수지리학은 먼저 산의 형태 즉, 9성론으로 구분하여 5성으로 성정을 파악하여 산맥의 생왕사절을 적용 생룡, 사룡을 찾아낸 다음 생룡에서 기가 머무는 곳(혈처)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 음, 양 배합이 되어있는 곳) 혈처를 찾아 내수의 득수, 득파를 파악하여 혈처의 심천과 좌향을 정하고 그에 맞는 인간의 삶터를 정해야 한다.
자연법칙 풍수지리학은 형국론, 형기론, 이기론 중에서 자연(우주)법칙에 맞는 이론을 적용하여 혈처를 정하는 방법으로 자연 현상적이어야 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9성과 5성으로 생룡을 찾아 음양 배합이 된 곳 즉, 혈처를 찾아 점혈과 심천, 좌향을 정하고 음택, 양택의 주인의 안식처를 삼아야 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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