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기니 /소쏘발라 문화 공간(68)

eorks 2019. 8. 9. 00:18

세계무형유산 /기니 /소쏘발라 문화 공간
[Cultural space of Sosso-Bala]

소쏘발라 문화 공간

소쏘발라 문화 공간

소쏘발라 문화 공간

소쏘발라 문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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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쏘발라 문화 공간

    국가 : 기니(Guine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소쏘발라(Sosso-Bala)로 알려진 신성한 밸러폰(balafon, 서아프리카의 대형 실로폰)은 만딩궤(Mandingue) 공동체의 자유와 화합의 표상이 되어 왔다. 만딩궤 공동체는 한때 말리(Mali) 제국에 속하던 영토 전역에 분포해 있다. 13세기 초기에 소쏘(Sosso) 왕조를 계승한 수마오로 칸테(Sumaoro Kanté) 왕이 본래 소유하고 연주했던 이 밸러폰을 통해, 수 세기에 걸쳐 서사시 그 중에서도 말리 제국 창시자의 영광을 찬양하는 노래로 구성된 ‘순자타(Sunjata)’ 서사시를 주로 전승해 왔다.

    소쏘발라는 길이가 1.5m 가량 되는 실로폰 형태의 악기이다. 이 악기는 각각 다른 길이로 정교하게 자른 20개의 건반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건반 아래에는 조롱박이 몇 개씩 붙어 있다. 기록 및 구전 역사에 따르면, 왕이 스스로 밸러폰을 제작하였다고도 하고 지니(jinni)라고 불리는 요정이 주었다고도 한다.

    최초의 소쏘발라는 다른 신성하고 역사적인 물건들과 함께 기니(Guinea) 북부에 있는 니아가쏠라(Nyagassola) 촌의 둥근 움막에 보전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니아가쏠라의 코우야테(Kouyaté) 그리오(griot, 이야기꾼)인 되칼라(Dökala) 일족이 거주한다. 되칼라 일족의 수장인 발라티구이(Balatigui)는 소쏘발라의 수호자로서, 이슬람 세계의 새해 축제와 장례식 등의 중요한 행사에서 소쏘발라를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또한 발라티구이는 7세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밸러폰을 가르치는 책무도 맡고 있다.

    이농 현상으로 인해 수련생의 수가 계속 감소하는 것이 이 음악적 전통의 명맥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 밖의 요인으로는 니아가쏠라의 취약한 기반 시설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발라티구이 및 되칼라 일족의 다른 구성원들은 만딩궤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으며, 장래의 전통 보유자들에게 지식과 기량을 전수하는 데 힘쓰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쏘발라 문화 공간 [Cultural space of Sosso-Bala]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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