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도미니카 공화국 /코코로 춤극 전통
[Cocolo dance drama tradition]
코코로 춤극 전통
코코로 춤극 전통
코코로 춤극 전통
국가 : 도미니카 공화국(Dominican Republic)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코코로 춤극 전통(Cocolo dancing drama tradition)’은 19세기 영국에 의해 도미니카공화국의 설탕농장에 동원되어 이주한 영국의 카리브 해 식민 노예의 후손들이 발전시킨 민속 전통이다. 나름의 언어와 문화를 가진 코코로는 자신들만의 교회, 학교, 공제조합 사무소, 상호 부조(相互扶助) 사무소 등의 장소에서 생활했다. 코코로 문화의 가장 독창적인 표현은 해마다 열리는 ‘코코로 춤극’ 공연에서 찾을 수 있다. 원래 ‘코코로(Cocolo)’라는 용어는 영국 플랜테이션 설탕농장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를 경멸하여 부르는 말이었으나, 오늘날 이 용어는 이주 노동자를 자랑스럽게 표현할 때 쓰는 용어가 되었다.
다양한 코코로 춤극 공연단은 주로 성탄절이나 성 베드로의 날 그리고 카니발 때 공연한다. 코코로 춤극은 세계 곳곳에서 얻은 테마를 창조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그래서 원래의 아프리카 음악과 춤은 극적 구성 안에 녹여냈고, 이야기와 특징적인 캐릭터는 성경과 중세 유럽문학으로부터 따왔다. 이 공연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 이른바 니가(Niega, ‘흑인’을 뜻함) 사업이라고 알려진 현악기 및 긁는 악기 밴드의 연주가 있으며, 가장 무도회와 〈다윗과 골리앗(David and Goliath)〉〈모코- 요미(Moko- Yombi)〉〈카우보이와 인디언(Cowboys and Indians)〉 등의 촌극을 연행한다. 오늘날에는 오래된 코코로 극단이 겨우 하나 남아 있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아프리카와 영국 문화 주제가 융합되고, 스페인 가톨릭에 적응된 코코로 춤극은 독창적인 창조성의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코코로 지역사회는, 비록 아직은 가정에서 카리브 해 영어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옛 모국어를 대부분 잊었고, 스페인어를 단일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코코로 지역사회 사람들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각지로 흩어졌고, 대부분은 광범위한 도미니카 공화국 사회에 동화되어 생활하고 있다. 또 개발로 인해 연로한 코코로 예능보유자는 그들의 지식을 젊은 세대에 전승하거나 특정 기관에서 유지하도록 돕기 어려워져서, 살아있는 코코로 춤극 전통의 보전은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코로 춤극 전통 [Cocolo dance drama tradition]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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