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미국 /랜드샛 프로그램 기록[다중분광 주사기(多重分光 走査器)]
[Landsat Program records(Multispectral Scanner)]
국가 :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소장 및 관리기관 : 미국지질관측소(U.S. Geological Survey), 미국 항공 우주국(NASA)
등재연도 : 2011년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난 40여 년 동안 지구의 지표면과 해안선, 암초의 자연적 변화와 인간에 의한 변화를 정밀하게 보여 주는 기록물은 단 하나밖에 없다고 인정한다. 이 기록물은 1972년에 발사된 지구 관측 위성 랜드샛(Landsat) 1호에 탑재된 센서가 계속 촬영하여 보내 온 것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미항공우주국(NASA) 간의 협력으로 운용되는 랜드샛 프로그램은 USGS 기록보관소와 국제적 협력을 맺고 있는 전 세계의 지상수신소를 통해 180여 개 국가에 과거와 현재의 지표면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1975년에 나사의 운영 책임자인 제임스 플레처(James Fletcher, 1919~1991) 박사는 우주시대의 발전이 세계를 구한다면, 그것은 랜드샛과 그 후속 위성들 덕분일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최근 랜드샛 자료는 기후와 인간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또는 자연재해로 인한 지표의 변화를 발견하고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부상하였다. 실제로 랜드샛 데이터 기록의 역사적, 과학적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위에서 지적하였듯이, 이 기간에(1972년부터 현재까지) 이런 규모로 지표의 영상 기록을 보여 준 자료는 이것 외에는 없다.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랜드샛 데이터는 미국지질조사국에서 관리하며, 주요 기록보관소의 디지털 원본 파일을 백업하여 외부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픽셀당 30×30m의 공간해상도와 185×185㎞ 면적의 랜드샛 ‘장면’은 중요한 과학적 틈새를 메우고 있다. 랜드샛 위성은 계절별로 지구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그 영상은 도시의 팽창, 농업용 관개, 삼림 파괴와 같은 인간에 의한 변화 과정의 특징을 보여 줄 만큼 자세하기 때문이다.
랜드샛은 1970년대 초부터 지구의 육지 면적에 관한 기초 지식을 수립하고, 나아가 시간 경과에 따른 비교상의 ‘오버레이(overlay)’ 영상을 제공하여 과학자들로 하여금 시간 경과에 따른 환경 변화를 탐지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종종 이런 기초 지식은 지도의 형태로 나타난다.
랜드샛과 지도제작법은 역사가 길다. 1972년 7월에 나사 고다드(Goddard) 우주비행 센터의 지구 원격 센서 개념의 선구자인 폴 로우만(Paul Lowman) 박사가 랜드샛 영상을 바탕으로 첫 지도를 그려냈다. 그 이후로 랜드샛에서 얻은 지도는 해도(海圖)가 부실한 지역, 특히 얼음 상태가 급격히 변하는 남극과 북극 지역에서의 항해를 돕는 데 사용되었다.
랜드샛 영상은 지질학적 단층과 단열대의 위치를 발견하는 데 사용되었다. 랜드샛 정보는 1977년부터 2003년까지 지구의 지질구조 활동 지도를 만드는 데 기초 자료로 사용되었다. 랜드샛 영상은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화산지대를 찾는 데도 사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랜드샛 프로그램 기록[다중분광 주사기(多重分光 走査器)] [Landsat Program records(Multispectral Scanner)]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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