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자유 경쟁 사회 호텔 지배인이 복도를 지나가다가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구두 닦이를 만났다. 지배인은 그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위로했다. "어이, 그렇게 슬퍼할 건 없네. 나도 젊었을 땐 구두닦이를 ..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옛 친구 어느 유명한 탤런트가 스케줄 때문에 할 수 없이 변두리 지 저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전에 같은 탤런트 학원에서 몇 번인가 함께 무대에 오른 일이 있던 옛 친구가 거기서 접..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부자가 된 과부 벤존은 뉴욕의 항구에서 일하는 부두 노동자 였는데 어느 날 바다 속으로 떨어져 익사했다. 생명보험이니 노동재해보험이니를 합해보니 7만 달러가 넘었다. 그것이 몽땅 과부 메리에게 ..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털모자 한 사나이가 한창 더위에 털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었다. 마침 길에서 만난 친구가 이 더위에 왜 그런 모자를 쓰고 있느냐고 물었다. "햇볕을 가리려는 거지요." "볕을 가리려면 여름 모자가 더 ..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시간을 잊게 하는 부인 시인 펀타네가 어느 집에 초대되었을 때의 일이다. 그 당시 에는 틀리는 두 가지 것을 비교하여 위트가 풍기는 상위(相 違)를 발견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런데 여흥 시간이 되자..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테이트 상대는 꽃가게로 연애 기술의 베테랑인 일본인 마루오 씨는 데이트 상대를 꽃 가게로 데리고 가라고 권한다. 왜냐하면 꽃가게에 간 여성은 "참 아름답군요, 아니면 참으로 향기가 좋아요."라고 ..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독설가 존슨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벤 존슨은 어디에 초대되 든 내온 음식을 흉보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깍아 내리고 혹평을 하므로 함께 식 사하던 사람조차 식욕이 없어..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소설 읽다 해고된 사람 영국의 에드가 워레스는 추리 소설의 작가로 유명하다. 어 느 날 아는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호소했다. "워레스 씨, 나는 얼마 전에 당신이 쓴 소설을 읽었습니다. 어찌나 재미있..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본처의 꾀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에 한 귀족이 애첩에 홀딱 빠지자 본 처가 꾀를 내어 이간질을 하였다. 하루는 첩에게 동정하는 투로 은근히 말하기를 "남편의 얘 기를 들으면 과연 절세 미인 인데 다만 ..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버나드 쇼의 편지 버나드 쇼가 미국의 발레리나 이사도라 덩컨의 사랑의 대 상이었다는 설이 있다. "나의 육체와 당신의 두뇌를 물려받은 아기란 얼마나 굉장 할까요?" 덩컨의 유혹적인 편지에 쇼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