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5-37화 양반 자제 가죽신 신는 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7화). 양반 자제 가죽신 신는 법 한 젊은 선비가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주점에 들어가서 투 숙했다. 선비가 보니까 주범의 젊은 부인이 매우 곱고 좋아서, 살짝 눈짓을 하니 부인도 눈을 깜박이며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9
[고전유머]5-36화 식지 않은 노파의 열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6화)식지 않은 노파의 열정 한 소년이 부모가 모두 일찍 사망하고 의지할 곳 없이 거지가 되어 남의 집에 돌아다니며 구걸을 했다. 이 소년이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떨고 있으니, 한 인정 많은 노파..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8
[고전유머]5-35화 별난 치료 방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5화)별난 치료 방법 강릉(江陵)에 한 젊은 과부가 살았는데, 이름난 기생 매월(梅 月)과 집이 붙어 있었고, 두 집 사이에는 돌담이 있어 담 구멍으 로 집안이 서로 들여다보였다. 어느 여름날 한낮에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7
[고전유머]5-34화 소죽통 빌리는 머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4화)소죽통 빌리는 머슴 한 고을 부잣집에 건장한 총각이 머슴살이를 하고 있었다. 그 런데 이 부잣집 이웃에는 나이 젊고 예쁜 과부가 혼자서 농사를 짓 고 살면서, 자주 부잣집에 드나들며 여러 가..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6
[고전유머]5-33화 그 댁엔 요강이 없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3화)그 댁엔 요강이 없나 한 어린 청춘 과부가 아이도 없이 유모와 함께 어려움을 참고 살았는데, 하루는 마침 유모가 병이 나서 좀 쉬며 치료한다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그래서 과부는 밤에 텅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5
[고전유머]5-32화 사령(使令) 앞에서 방귀 뀐 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2화)사령(使令) 앞에서 방귀 뀐 죄 어느 늦은 봄날, 들판에는 한창 보리 이삭이 패서 봄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 이 때 이 고을 관청의 사령이 사령 복장을 갖 추어 입고 들판길을 지나다가 밭에서 일..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4
[고전유머]5-31화 혼이 난 참기름 장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1화)혼이 난 참기름 장수 한 마을에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 집 남자 주인 을 `직장(直長: 곧게 뻗어 길다는 뜻)`이라고 불렀지만, 왜 그렇 게 부르는지는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이 집..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3
[고전유머]5-30화 젓갈 장수의 외침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30화)젓갈 장수의 외침 한 남자가 게을러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았다. 하루는 방 에서 아침 늦도록까지 이불을 쓰고 누워 있었고, 아내는 이웃집 에 일이 있어서 가고 없었다. 그 때 마침 젓갈 장..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2
[고전유머]5-29화 불평하는 피장(皮匠)아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29화)불평하는 피장(皮匠) 아내 한 고을에 짐승 가죽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파는 피장 이 있었는데, 그 아내가 매우 고왔다. 그래서 그 집에 가죽신이 나 가죽 주머니를 부탁하러 가는 사람들은 이 부인..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1
[고전유머]5-28화 남편을 속이는 포졸 아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28화)남편을 속이는 포졸 아내 한 포졸이 장가를 들었는데 부인이 매우 예쁘고 고왔다. 그런 데 포졸은 며칠에 한 번씩 밤에 나가 순찰을 돌며 도둑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날 밤이면 포졸의 아내..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