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잡기위해 쥐구멍을 막지 말라 채근담[菜根談] 쥐를 잡기위해 쥐구멍을 막지 말라 간악한 사람을 제거하고 아첨하는 무리를 막으려면 달아날 길을 열어 줘야 한다. 만일 그들에게 몸둘 곳을 없게 하면, 그것은 쥐구멍을 틀어막는 것과 같게 된다. 도망갈 길이 모두 막혀 버리면 귀중한 기물을 물어뜯고 말 것이다. ......^.. 채근담 2017.01.30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채근담[菜根談]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 채근담 2017.01.30
일부러 풍월을 찾아 해맬 필요는 없다. 채근담[菜根談] 일부러 풍월을 찾아 해맬 필요는 없다. 일부러 풍월을 찾아 해맬 필요는 없다 발밑에 놓인 한 개의 돌에도 운치는 있다 풀과 이끼에 덮인 오막살이에도 선선한 바람은 일고 달빛이 든다 자신의 주변에서 따뜻하고 잔잔한 마음으로 운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풍월을 아.. 채근담 2017.01.30
경험이 적을수록 깨끗하다. 채근담[菜根談] 경험이 적을수록 깨끗하다. 涉世淺,點染亦淺.歷事深,機械亦深. 섭세천,점염역천.역사심,기계역심. 故君子 與其達練,不若朴魯.與其曲謹,不若疎狂. 고.. 채근담 2017.01.30
사후의 후회를 사전에 생각하라. 채근담[菜根談] 사후의 후회를 사전에 생각하라. 飽後思味,則濃淡之境都消. 포후사미,즉농담지경도소. 배부른 뒤에 음식을 생각하면 맛 있고 없음의 구별이 사라지고, 色後思狀,則男女之見盡絶. 색후사음,즉남녀지견진절&#6529.. 채근담 2017.01.30
가장 편안한 처세는 배려하는 것이다. 채근담[菜根談] 가장 편안한 처세는 배려하는 것이다. 徑路窄處,留一步與人行. 경로착처,유일보여인행. 작고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쯤 멈추어 남을 먼저 가게 하라. 滋味濃的,減三分讓人嗜.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맛있.. 채근담 2017.01.30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채근담[菜根談]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자신 뿐 아니라 남에게도 후하여 이르는 곳마다 후하다. 생각이 얕은 사람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남에게도 박대하여 부딪치는 일마다 척박하다. 사람은 평상시의 기호를 너무 농염하게 해서도 안 되고 또한 너무 고적.. 채근담 2017.01.30
홀로 고요히 마음을 살피면 진실이 보인다. 채근담[菜根談] 홀로 고요히 마음을 살피면 진실이 보인다. 밤이 깊어 인적 고요한 때에 홀로 제 마음을 살피노라면 거짓은 사라지고 진실만이 나타남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속에서 자유자재한 마음의 움직임을 체득할 것이다. 진실이 나타났음에도 거짓이 사라지지 않음을 깨닫게 되면.. 채근담 2017.01.30
세상을 살아감에는 한 걸음 물러서라. 채근담[菜根談] 세상을 살아감에는 한 걸음 물러서라. 立身,不高一步位,如塵裡振衣 泥中濯足,如何超達? 입신,불고일보위,여진리진의 이중탁족,여하초달? 處世,不退一步處,如飛蛾投燈 저羊觸藩,如何.. 채근담 2017.01.30
마음은 보이되 재주는 감추어라. 채근담[菜根談] 마음은 보이되 재주는 감추어라. 君子之心事,天靑日白,不可使人不知. 군자지심사,천청일백,불가사인부지. 君子之才華,玉온珠藏,不可使人易知. 군자지재화,옥온주장&a.. 채근담 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