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모습이 참모습이다. 채근담[菜根談] 본연의 모습이 참모습이다. 文章이 做到極處하면 無有他奇요 只是恰好하며. 문장이 주치극처하면 무유타기요 지시흡효하며. 문장을 공부하여 극진한 경지에 다다르면 별달리 기이한 것이 없고 알맞을 뿐이다. 人品이 做到極處하면 無有他異요 只是本然이니라. 인품이 .. 채근담 2017.01.29
보기에 이상한 것은 즐기지 말라 채근담[菜根談] 보기에 이상한 것은 즐기지 말라 驚奇喜異者는 無遠大之識하고. 경기희이자는 무원대지식하고. 진기한 것을 보며 놀라워하고 이상한 것을 즐기는 사람은 원대한 식견이 없다. 苦節獨行者는 非恒久之操니라. 고절독행자는 비항구지조니라. 지조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 채근담 2017.01.29
역경은 이길수록 이로운 것이다. 채근담[菜根談] 역경은 이길수록 이로운 것이다. 橫逆困窮은 是하煉豪傑的一副노錘니 횡역곤궁은 시하련호걸적일부노종니 사람을 괴롭히는 역경은 호걸을 단련하는 화로와 망치이다. 能受其하煉하면 則身心交益하며 능수기하련하면 칙신심교익하며 능히 그 단련을 받아내면 심신이 .. 채근담 2017.01.29
사람은 두 번 태어나지 않는다. 채근담[菜根談] 사람은 두 번 태어나지 않는다. 天地는 有萬古하되 此身은 不再得하며. 천지는 유만고하되 차신은 부재득하며. 천지는 변함이 없지만 내 몸은 두 번 태어나지 않는다. 人生은 只百年에 此日이 最易過라. 인생은 지백년에 차일이 최역과라. 인생은 다만 백년의 세월,.. 채근담 2017.01.29
지극히 덕이 높은 사람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채근담[菜根談] 지극히 덕이 높은 사람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醴肥辛甘 非眞味 眞味只是淡. 예비신감 비진미 진미지시담.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 신기탁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술이나 고기, 또 맵거나 단 것은 참다운 맛이 아니다. 참다운 맛은 다만 담담할 뿐이다. 마찬가.. 채근담 2017.01.29
덕(德)은 재능의 주인이며 재능은 덕의 종이다. 채근담[菜根談] 덕(德)은 재능의 주인이며 재능은 덕의 종이다. 德者는 才之主요 才者는 德之奴니 덕자는 재지주요 재자는 덕지노니 덕(德)은 재능의 주인이며 재능은 덕의 종이다. 有才無德이면 如家無主而奴用事矣라 유재무덕이면 여가무주이노용사의라 재능이 있어도 덕이 없다면 집.. 채근담 2017.01.29
천지는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정지하는 일이 없다. 채근담[菜根談] 천지는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정지하는 일이 없다. 天地寂然不動 而氣機無息少停. 천지적연부동 이기기무식소정. 천지는 적연寂然히 움직이지 않지만 그 활동은 조금도 쉬는 일이 없다. 日月晝夜奔馳 而貞明萬古不易. 일월주야분치 이정명만고불역. 일월은 밤.. 채근담 2017.01.29
군자(君子)로서... 채근담[菜根談] 군자(君子)로서... 군자(君子)로서 가난하여 물질적으로 사람을 도울 수 없더라도, 어리석음으로 방황하는 사람에게는 한마디 말로 깨우쳐 주고 위급하고 곤란한 처지의 사람에게는 한마디 말로써 풀어 줄 수가 있다. 이 얼마나 무량한 공덕인가. ......^^백두대간^^........白.. 채근담 2017.01.29
냉철한 마음으로 자기를 조절하라. 채근담[菜根談] 냉철한 마음으로 자기를 조절하라. 炎凉之態는 富貴가 更甚於貧賤하며 妬忌之心은 骨肉尤흔於外人하나니 此處若不當以冷腸하며 御以平氣하면 鮮不日坐煩惱障中矣니라. 뜨겁다가도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변덕스러움은 부귀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보.. 채근담 2017.01.29
선행은 드러나기를 싫어한다. 채근담[菜根談] 선행은 드러나기를 싫어한다. 惡忌陰하고 善忌陽하나니 故로 惡之顯者는 禍淺하고 而隱者는 禍深하며 善之顯者는 功小하고 而隱者는 功大니라 악한 일일수록 그늘에 숨어 있기를 싫어하고 선한 일일수록 겉으로 드러나기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악이 드러난 자는 재앙이.. 채근담 201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