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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웃고살자]제40화. 생일 선물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40화. 생일 선물 평소에 돈 쓰기를 물쓰듯하여 옷치장을 일삼던 아내가 남 편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당신 생일을 위해 당신이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샀어요."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남편은 기대에 부풀어 "뭐지? 빨리 보고 싶은데."라고 재 촉을 하였다. 그러자 그 아내가 하는 말, "잠깐만 기다리세요. 곧 입어 볼 테니까."애들아! 이처럼 겉치장에 힘쓰는 텅 빈 여자를 아내..

[애들아! 웃고살자]제39화. 의사의 진찰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9화. 의사의 진찰 환자의 방으로 안내된 의사는 몇 분 후 스크류드라이버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는 끌과 망치를 찾았다. 환자의 부인은 아찔했다. "그 양반 어디가 탈난 것 아닙니까. 선생인?" "아직 알 수 없어요. 진찰 가방이 열리지 않는군요." 애들아!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너무 비약해서 상상하지 마라! 확인한 후에도 늦지 않으니까....... ......^^백두대간^^.......

[애들아! 웃고살자]제38화. 연애 편지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8화. 연애 편지 한 대의 승용차가 정신병원 앞에 멈춰서고 곧이어 바바리 코드를 걸쳐입은 초췌한 모습의 사나이가 나타냈다. 그리곤 수위에게 물었다. "이곳이 정신 이상자들을 위한 요양소인가요?" "그렇습니다." "본인 스스로 이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도대체 왜 그러시 죠?" "음, 얼마 전..

[애들아! 웃고살자]제37화 공처가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7화 공처가 어느 목요일 밤 공처가는 가까스로 마누라를 속여 집에서 빠져 나왔다. 친구들과 어울렸던 도박판은 밤늦게 까지 계속 됐고 끝나고 보니 새벽 네시였다. 그는 소름이 끼쳤다. 마누 라가 죽이려들 것만 같았다. 그런데 불현듯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그를 살려 주었 다. 집에다 전화를 걸어 잠자는 부인을 깨운 공처가는 환성을 질렀다. "여보 나 도망쳐 나왔어요. 그러니 내 ..

[애들아! 웃고살자]제36화 절도의 변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6화 절도의 변 판사 : 어째서 도둑질을 했지? 도둑 : 사람이 배가 고프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판사 : 하지만 피고가 훔친 건 구두잖아? 도둑 : 그렇습니다. 맨발로 도둑질하러 다닐 수야 없는 노 릇 아닙니까? 애들아! 옛날에 소도둑이 자기는 논두렁에서 짚으로 된 끈 하나를 주 웠을 뿐이라고 했다는데 변명과 핑계가 일품이구나. ......^^백두대간^^.......

[애들아! 웃고살자]제35화 새끼 손가락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5화 새끼 손가락 엽기적 새끼손가락. 손가락들이 서로 자기 자랑을 하고 있었다. 엄지부터 순서 대로 엄지 : 난 여기서 힘이 제일 세!! 검지 : 난 여기서 하는 일이 제일 많아!! 중지 : 난 여기서 제일 키가 커!! 약지 : 내가 없으면 결혼반지 못껴!! 새끼 : ......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특출 나게 잘난 게 없는..

[애들아! 웃고살자]제34화 허풍쟁이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4화 허풍쟁이 왕년의 극단원 두 사람이 회고담을 나누었다. "내가 햄릿역을 맡았을 당시의 일이 생각나는군. 죽는 장 면을 했더니 장내가 온통 울음 바다였어"라고 한 사람이 말 했다. "그게 뭐가 그리 대단 하다는 건가?"라며 상대방은 코방귀 를 뀌었다. "내가 그 장면을 했을 땐 장내에 나하고 거래하던 보험회 사 사원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내 마누라한데 보험금을 지불 ..

[애들아! 웃고살자]제33화 군사 독재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3화 군사 독재 우리나라 국민이 군사 독재 아래서 신음하고 있던 어느 날 만원 버스에 탔던 한 서울 시민이 자기의 발을 밟은 옆 사람 을 조심스럽게 살펴본 후 아주 정중하게 물었다. "선생님 혹 군에 계십니까?" "아뇨" 그 사람이 대답했다. "그러면 혹 군하고 무슨 관계가 있으신지요?"하고 다시 물 었다. 역시 대답은 "아뇨" 였다. 그러자 그는 버럭 성을 내면서 ..

[애들아! 웃고살자]제32화 비참한 가정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2화 비참한 가정 회사를 경영하던 남편이 IMF로 부도가 나버려 생활을 꾸려 나가기가 막막해지자 가족이 모여 앉아 걱정을 하고 있었다. 남편 : 어쩔 수 없이 당분간 가족이 떨어져 있어야겠구려, 아이는 잠시 외가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아이 : 그럼 엄마는요? 남편 : 걱정마라, 엄마는 당분간 친정에 가 있으면 된다. 아내 : 그럼 당신은 어디에 가 계시려구요? ..

[애들아! 웃고살자]제31화 기냐? 안기냐?

애들아! 웃고살자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제31화 기냐? 안기냐?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전라도 출신 교수가 강의를 하 다가 "군부 쿠테타의 시발은 5월 18일 광주에서 있었다. 기 냐 안기냐?" 그러나 학생들은 서로 눈만 껌벅거릴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화가 난 교수가 책상을 "꽝!" 치며 말했다. "기냐? 안기냐?" 그러자 학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밑으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