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자를 속이는 자들의 미소~2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사원 열주~ ★속이는 자를 속이는 자들의 미소★ 한 포구에서 술 파는 것을 업으로 하는 여인이 있었다. 생긴 것은 시원찮으나, 그 주변에 술집이 없기에 장사가 잘 되어 부유하게 살았다. 그런데도 욕심을 부려 의롭지 않게 남의 재물을 가로챘고, 때로는 .. [고전속에 지혜] 2009.03.10
낮은 곳으로 부터 높은 곳으로~22~ ~모스코바 크레믈린궁 내에서~ ★낮은 곳으로 부터 높은 곳으로★ 노나라에 아들 셋을 둔 사람이 있었다. 큰아들은 침착하나 다리를 절었고,둘째는 괴벽한 것을 좋아 했지만 온건했으며,막내는 경박했지만 민첩하고 용감했다. 하루는 둘째가 막내에게 태산의 일란봉에 올라 힘을 겨뤄 보.. [고전속에 지혜] 2009.03.10
허황된 칭송은 소문에 실린 독약이다.~23~ ~모스코바 크레믈린궁내 조형물~ ★허황된 칭송은 소문에 실린 독약이다.★ 어떤이가 말하기를 서울에서 뱀과 같이 생긴 이상한 동물이 생겼다는 말이 골목을 나서면 발이 있다고 덧붙여 지고, 성곽 을 나서면 동물의 길이가 길어지고, 백리를 나서면 바람과 구 름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 [고전속에 지혜] 2009.03.10
남의 떡이 커 보인다.~24~ ~모스코바근교 승리광장~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다람쥐는 늘 울퉁불퉁한 바위 밑에 굴을 뚫고 지내면서 수북하게 자란 험한 풀숲 사이의 가시 나무를 넘나들며 먹을 것을 구했다. 재주가 좋은놈은 음식을 얻어으나, 재주가 모자란 놈은 굶주림을 면치 못했다. 어느날 다람쥐가 강가의.. [고전속에 지혜]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