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한 짝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구두 한 짝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일을 마치고 한잔하는 자리에서 여직원 이 과음하자 그녀를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일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날 저녁, 남자가 .. 리플유머 2011.11.23
거짓말 탐지기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거짓말 탐지기 형사 둘이서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짓말 탐지기는 참으로 놀라운 과학적 발명품이야. 자네 그 거 사용해본 적 있나?" "말도 말게, 사용 정도가 아니라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잖아!" 리플 한마디 .. 리플유머 2011.11.22
버릇 고치기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버릇 고치기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신문에서 뭘 오려낸 거죠?" "아내가 늘 호주머니를 뒤지기에 이혼소송을 제기해서 승소했 다는 어떤 남자에 대한 기사..." "그래, 그걸 뭐하려구요?" "그냥 내 호주머니 속에 넣어두려구!" 리.. 리플유머 2011.11.21
신 문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신 문 토요일 오후, 거실 소파에 앉은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어제 신문 어디 있지?" "그걸로 쓰래기를 싸버렸어요." "아뿔사! 그걸 봤어야 했는데..." "볼 거 별로 없어요, 귤껍질하고 커피 찌꺼기 뿐이에요."리플 한마디남편이 보려고 했던 기사 제목은 `부부간의 동문서답 치료법`이었다.......^^백두대간^^........白頭大幹 리플유머 2011.11.19
남편의 사랑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남편의 사랑 중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내가 남편에게 신경질을 많이 부렸 다. 그래도 남편은 참을성 있게 아내의 온갖 신경질을 다 받아 주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의 정성어린 간호 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죽고 말았다. 남편이 장례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마침 지붕 위에서 기와 조각 하나가 그의 머리 위로 툭 떨어졌다. 그러자 남편이 부어오른 머리를 만지며 중얼거렸다. "알았고. 여보! 당신이 천국에 잘 도착했다는 신호지? 그렇지?"리플 한마디 .. 리플유머 2011.11.18
이상한 싸움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이상한 싸움 툭하면 싸우는 젊은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아주 사소한 것을 가지고도 싸웠다. 그래서 싸움이 지겨워진 그들은 협정을 맺었다. 말을 할 때는 항상 상대방에 대한 애정 표현과 함께 칭찬을 하기로 한 것이다. 그로부터 며칠 뒤, 그들은 또 사소한 일로 싸움을 하게 되 었다. 남편이 먼저 시작했다. "사랑하는 여보, 집안 꼴이 도대체 이게 뭐요? 꼭 돼지우리 같 구려." 아내가 응수했다. "무지하게 멋진 여보, 나는 뭐 하루 종일 집에서 놀기만 하는 줄 알아요?" .. 리플유머 2011.11.17
존댓말을 쓰는 이유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존댓말을 쓰는 이유 미소네 엄마 아빠는 연상 연하의 커플이다. 겨우 두 살 차이지만, 미소 엄마는 늘 `난 영계랑 살아!` 하면서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닌다. 그런데 미소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누나 대접을 해주는 것도 본 적이 없다. 보통 미소네 엄마 아빠의 대화는 이렇다. "어이, 빨래는 했어?" "네, 그럼요." "어이, 그거 가져왔어?"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미소는 속으로 `하긴.. 리플유머 2011.11.16
문자 메시지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문자 메시지 새내기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꿈같은 1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가진 돈이 모두 바닥났다. 그들은 달콤한 신혼 맛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신 랑이 아버지에게 폰메일을 보냈다. "아버님, 이곳 재미가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좀더 즐기다 가고 자 하오니 추가 송금 바랍니다." 그러자 아버지로부터 다음과 같은 문자가 회신이 왔다. "이놈아, 그 재미는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좋은 게다. 냉큼 돌아 와!"리플 한마디 돌아와 이놈아!좋아하는 그곳에엄마와 나도 한번 가련다. ..... 리플유머 2011.11.15
양계장 차리기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양계장 차리기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퇴직금을 한 데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암닭 3백 마리와 수닭 3백 마리 주세요." 웃기는 일이기는 했지만, 농장주는 정직한 사람이므로 그 녀들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암닭 3백 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닭은 두 세 마리면 될 텐데 요." 그러자 두 노처녀가 동시에 대답했다. .. 리플유머 2011.11.14
결혼 작전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결혼 작전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청혼을 했다.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저는 용기 있고 머리 좋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 "그런 거라면 걱정 마세요. 지난번 물놀이 가서 보트가 뒤집혔 을 때 제가 당신을 구해주지 않았습니까? 그걸로 제가 용기 있 는 남자라는 게 증명되지 않았나요?" "그럼, 머리가 좋다는 건 어떻게 증명하죠?" "그것도 이미 증명됐어요. 그때 보트를 뒤집은 게 바로 저니까 요!"리플 한마디 남자는 여자한데 즉시 하이힐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았다. 그건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리플유머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