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4-3화 손가락 잘못되었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3화)손가락 잘못되었어 관서(關西) 지방의 한 고을에 `비지촌(非指村)'이란 마을이 있 었다. 이 얘기는 `비지(非指)', 즉 `그 손가락이 아니다'라는 뜻의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된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12
[고전유머]4-2화 그가 귀머거리인 줄 알았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화)그가 귀머거리인 줄 알았나 한 귀머거리 청년이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마을 촌가(村 家)에 들어가 하룻밤 묵어 갈 것을 청해 허락을 받고 방으로 들 어가 있었다. 그런데 소금 장수 한 사람이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11
[고전유머]4-1화 노처녀는 무엇을 선택했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1화)노처녀는 무엇을 선택했나 옛날에 한 처녀가 신랑감을 지나치게 가리다가 그만 혼기를 놓쳐 노처녀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중매가 들어오면 가 리지 않고 시집을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하..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10
[고전유머]3-32화 관 속에는 열쇠 하나가 들어 있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32화)관 속에는 열쇠 하나가 들어 있고 이씨(李氏)와 김씨(金氏) 두 선비는 매우 가까운 친구로, 함께 공부하면서 먼저 급제하여 출세하는 사람이 도와주기로 굳게 약 속했다. 얼마 후에 이씨는 급제..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9
[고전유머]3-31화 늙은 여종이 가르켜 준 원리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31화)늙은 여종이 가르켜 준 원리 한 어리석은 선비가 어린 나이에 혼인을 했는데, 아이가 없다 가 20세가 되어서 첫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선비는 늘 아이를 보 면서 머리를 어루만지며 깊은 생각에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8
[고전유머]3-30화 부인이 남편 연장을 점수 매기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30화)부인이 남편 연장을 점수 매기고 한 선비가 사랑방에서 독서를 하는데 부인이 종종 옆에서 와서 선비의 독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 선비는 글을 읽다가 아 주 좋은 글귀가 나오면 붉은 색..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7
[고전유머]3-29화 변명하는 한 재상의 고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29화)변명하는 한 재상의 고민 한 재상이 몸도 좋고 얼굴 또한 잘생겼지만, 음경이 너무 작 고 짧아서 10여 세 된 소년의 연장 정도였다. 그래서 재상은 늘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부인..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6
[고전유머]3-28화 애정 실습 교과서의 출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28화)애정 실습 교과서의 출처 한 선비가 매우 영리하여 독서를 잘하면서도 남녀 잠자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 선비가 장가를 갔는데 신부와 여 러 날 밤 함께 잤지만, 신부의 몸에 손댈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6
[고전유머]3-27화 해학으로 사람을 감동시킨 오무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27화)해학으로 사람을 감동시킨 오무름 서울에 해학을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오이를 삶아 반찬으로 잘 해먹어서, `삶은 오이처럼 물렁물렁한 것'이란 뜻으 로 `오무름`이라 이름 짓고, 한..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5
[고전유머]3-26화 깊은 통찰력을 지닌 관장 엄현(嚴賢)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26화)깊은 통찰력을 지닌 관장 엄현(嚴賢) 발해(渤海) 동쪽에 치우친 한 고을은 인심이 매우 거칠어서 많은 사건이 자주 발생했다. 그래서 임금이 보고를 받고 걱정되 어 대신들과 의논하고 있는데,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