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4-33화 시부모 받들어 모시기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33화)시부모 받들어 모시기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가 영남 지방으로 내려갔다. 때마침 농사철이었는데, 들판길을 걸어가는 동안 점심때가 되어서 한 논두렁에 앉아 농부들과 함께 점심 한 끼를 얻..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10
[고전유머]4-32화 아이 업은 시아버지와 여종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32화)아이 업은 시아버지와 여종 한 시골에 며느리가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 아버지는 사랑채에 거처하고 있었다. 하루는 며느리가 안채에서 일을 하면서 여종에게 어린 아기를 업..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9
[고전유머]4-31화 소원을 말하는 세 소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31화)소원을 말하는 세 소년 어느 날 세 소년이 모여, 서로 각자 후생에 다시 태어았을 때 의 소원을 얘기하기로 했다. 그래서 한 소년이 먼저 나서서 소원 을 얘기했다. "나는 말이야, 후생에 일등 기..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8
[고전유머]4-30화 시아버지에게 헌수(獻壽)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30화)시아버지에게 헌수(獻壽) 한 노인이 세 아들을 두어 모두 성혼시키고 회갑을 맞이했다. 많은 음식을 차려 놓은 상 앞에 앉은 노인에게, 세 며느리가 차 례로 잔을 올리며 헌수했다. 먼저 큰며느리..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7
[고전유머]3-29화 내 소원은 죽은 양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9화)내 소원은 죽은 양근 언니와 동생 두 자매가 따뜻한 봄날 광주리를 하나씩 들고 산 으로 나물을 캐러 갔다. 온 산에는 철쭉꽃이 만발해 있고, 봄눈 이 녹아내려 흐르는 시냇가에는 수양버들 늘어..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6
[고전유머]4-28화 세 딸의 소원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8화)세 딸의 소원 한 노파가 나이 많아 죽음에 임박하여 세 딸을 불러 앉히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했다. "내가 죽어 저승에 가게 되면 너희들에게 소원 하나씩이 이 루어지도록 해줄 테니, 각각 으뜸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5
[고전유머]4-27화 그 범인 찾는 방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7화)그 범인 찿는 방법 어느 날, 환갑이 다 된 노인이 먼 친척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날이 저물어 한 마을의 민가에 들어가 하룻밤 자고 갈 것을 요청했다. 그랬더니 주인은 난처해하면서,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4
[고전유머]4-26화 보여 주지 못한 뼈대만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6화)보여 주지 못한 뼈대맛 시골에 사는 한 노인이 세 딸을 두었는데, 첫딸은 집이 넉넉 할 때에 20세 청년과 혼인을 시켰다. 그러나 곧 가정 형편이 어 려워져서 나머지 두 딸은 그만 혼기를 놓치고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3
[고전유머]4-25화 별미라고 소문나 있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5화)별미라고 소문나 있어 한 처녀가 얼굴이 몹시 예쁘지 않아, 그 모친이 딸을 시집보 내지 못할까 무척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한 총각과 혼인이 이루어지니, 모친은 혹시 신랑 이 첫날밤에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2
[고전유머]4-24화 이대로 강남까지 간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4부 서민들, 유머는 그들의 낙이었다 (제4-24화)이대로 강남까지 간다. 시골에 사는 한 노파가 귀엽게 기른 외동딸을 혼인시키고, 첫 날밤 마음이 놓이지 않아 신랑 신부가 잠자는 방문 앞에 앉아서 얘기를 엿들으며 방안의 거동을 살피고 있었..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