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3-15화 임금을 감화시킨 이항복의 풍자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5화)임금을 감화시킨 이항복의 풍자 선조 임금 때에는, 궁중에 궁녀로 있다가 왕궁 밖으로 내보내 진 이른바 `방출 궁녀(放出宮女)'와는 누구도 함께 잠자리를 해 서는 안 되는 율법이 마련되어 있었..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1
[고전유머]3-14화 여종을 사랑하다 낭패당한 권율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4화)여종을 사랑하다 낭패당한 권율 권율 장군이 집에 있는 여종을 사랑해, 접하고 싶은 충동을 느껴 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루는 사위 이항복과 딸이 여종 하나를 데리고 시골집으로 갔는데,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0
[고전유머]3-13화 처갓집 여종을 사랑한 이항복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3화)처갓집 여종을 사랑한 이항복 이항복이 권율의 무남독녀에게 장가들어, 신혼 초에 처가의 한 여종을 보고 너무 예뻐 결코 놓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인에게 혼자 조용히 독서하면서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0
[고전유머]3-12화 오성에게 속은 한음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2화)오성에게 속은 한음 일찍이 오성과 한음 두 사람이 함께 절에 가서 독서를 했다. 하루는 오성이 집에 다니러 간다고 하니, 한음이 오는 길에 자기 집에 들려서 자기 아내에게 말하여 어떤 책을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0
[고전유머]3-11화 임금이 오성과 한음을 시험하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1화)임금이 오성과 한음을 시험하다 선조 임금이 오성과 한음을 불러 놓고 장난을 시작했다. `부 (父)',`자(子)' 두 글자를 종이에 각각 써서 접어 두 사람 앞에 던지고는 하나씩 집으라고 했다. 그리..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0
[고전유머]3-10화 장인을 놀려 준 오성 대감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10화)장인을 놀려 준 오성 대감 오성 대감 이항복의 장인은 권율(權慄) 장군이다. 이항복은 권율의 무남독녀와 결혼해 처가에서 함께 살고 있었고, 또한 함 께 조정 대신으로 있었다. 어느 더운 여름..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30
[고전유머]3-9화 여종 막덕(莫德)을 사랑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9화)여종 막덕(莫德)을 사랑해 성균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양흔(梁炘) 집에는 매우 예쁘 고 참하게 생긴 막덕이란 여종이 있었다. 양흔은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 막덕에게 접근하려고 애를 썼지만..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9
[고전유머]3-8화 일을 성사시켜 준 한명회(韓明澮)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8화)일을 성사시켜 준 한명회(韓明澮) 권람(權擥)의 집에는 매우 예쁜 어린 여종이 있었는데, 부인 이 시집올 때에 같이 따라온 부인 유모의 딸이였고, 그 여종의 이름은 종(種)이었다. 권람은 이 여종..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8
[고전유머]3-7화 청주 충주 꼼바리(膏)의 겨룸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7화)청주 충주 꼼바리(膏)의 겨룸 세상에서는 속칭 인색한 사람을 `꼼바리',한자로는 `고 (膏)'라고 한다. 충청도 충주(忠州)에는 널리 인색하기로 소문이 난 꼼바리 한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청주 지..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7
[고전유머]3-6화 선비가 억지로 점쟁이가 되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3부 기발한 처지,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3-6화)선비가 억지로 점쟁이가 되고 이극배(李克培)는 조선 세조 임금 때 우의정을 지낸 이인손 (李仁孫) 대감의 아들인데, 그 또한 성종 임금 때 영의정을 지냈 다. 이 이극배가 열 살 남짓 했을 무렵,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