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2-25화 추향(秋香)이 가지고 간 독약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5화)추향(秋香)이 가지고 간 독약 영조 임금 때 심씨(沈氏) 성을 가진 선비가 밀양 부사로 부임 해 가서, 추향이란 재색을 갖춘 기생을 사랑해 곁에 두고 떠나지 못했다. 추향은 젊고 예뻤으며 또한 잠자리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1
[고전유머]2-24화 암행어사 허민(許珉)과 평양 기생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4화)암행어사 허민(許珉)과 평양 기생 평양에 용모가 뛰어난 이화(梨花)라는 기생이 있어서 남자들 의 시선을 끌었다. 그래서 평안 감사로 부임하는 조정 대신들이 이화에게 매혹되어 제대로 본분을 다하지..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0
[고전유머]2-23화 부끄러움당한 경주 제독(提督)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3화)부끄러움당한 경주 제독(提督) 조선 선조 임금 때 각 도 향교에 `제독'이라는 이름의 학문 독 려 관리를 파견했는데, 이 `제독' 제도는 얼마 후에 없어지고 그 뒤로는 향교에서 글을 가르치고 학문을 독..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20
[고전유머]2-22화 절에서 후정 놀음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2화)절에서 후정 놀음 월성(月城)에 16세 된 한 기생이 있었는데 관장의 아들과 깊 은 사랑에 빠졌었다, 관장이 임기를 마치고 상경하게 되니, 기생 은 그 정들었던 관장 아들이 떠나는 날, 이별하기 안타까..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9
[고전유머]2-21화 말과 기생의 흔들림은 달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1화)말과 기생의 흔들림은 달라 시골 샌님으로 있던 한 문관(文官)이 관서 지방의 도사(都事: 관찰사 바로 아래의 직책)가 되어 부임길에 올랐다. 한 역에서 자고 아침에 출발하니, 말이 다리를 절어 타고 있..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9
[고전유머]2-20화 어린 기생의 하소연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20화)어린 기생의 하소연 수원 고을에 노래와 춤이 뛰어난 한 어린 기생이 있어서 사람 들의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어려서 관장이 손님과 잠자리를 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는데, 하루는 손님이 많..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9
[고전유머]2-19화 옹졸한 성품의 강백년(姜柏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19화)옹졸한 성품의 강백년(姜栢年) 강백년은 조선 숙종 임금 초년에 사망하여 영의정으로 추증 되었다. 성격이 좀 옹졸하고 소심한 편이어서, 일찍이 황해도 감 사로 나갔을 때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고 또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9
[고전유머]2-18화 죽어 뱀이 되었다는 기생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18화)죽어 뱀이 되었다는 기생 조선 선조 임금 무렵, 종실인 파성령(坡城令)이 어떤 일로 남 원에 갔었는데, 한 예쁜 기생을 만나 사랑하여 정이 많이 깊어졌 다. 파성령은 여색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밤낮..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8
[고전유머]2-17화 기생에게 속은 두 남자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17화)기생에게 속은 두 남자 양씨 선비는 남원에 살았는데, 집이 매우 넉넉했으며 성격이 소탈하여 풍류를 즐겼다. 사람들이 관서 지방에 가면 좋은 기생 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하기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8
[고전유머]2-16화 수박 담는 그릇인데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2부 화류춘몽, 그 웃음과 눈물 (제2-16화)수박 담는 그릇인데 머리털이 없는 대머리가 쓰고 다니는 모자를 흔히 수박 담는 그릇이라 말한다. 대머리가 마치 둥글둥글한 수박 같으니 그것 이 들어가는 모자가 바로 수박을 담는 그릇에 해당한다..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