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1-41화)겨울 첩이 또 있어야 해 한 선비가 늙어서 어린 첩을 데리고 밤에 잠자리를 시도하고 있었다. 연장이 서지 않고 물러서 도무지 삽입이 되지 않는데, 억지로 손으로 잡아끌어서 힘을 주어 밀어붙이고는, "이제 들어간 것 같은데, 맞지?" 하고 물었다. 그러자 어린 첩은 아직 제대로 물리지도 않았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노인은 다시 애를 써서 시도하였지만 여전히 성공하지 못했 다. 그래서 노인이 한참 동안 물을 마시면서 쉬었다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