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돌*생일*화갑에 시인들이 보내는 言語의 축전
복되어라 생명의 탄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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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날이어라
-김 성 영-
우리 이 땅에서 누리는
보람으로 수놓인 많은 날들 중에
가장 복되고 감사한 날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날은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 주신 날이어라
우리 이 땅에서 만나는
수고로 땀 배인 많은 날들 중에도
입술에 창송이 끊어지지 않는 것은
마음의 묵상을 언제나 주게 기도드리는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 주셨기 때문이어라
오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에
우리 마음의 옷깃 여미고
영혼의 노래샘을 길어올려
찬송의 꽃다발 묶어 축하하는 것은
주께서 그대 말씀으로 지키시고
주께서 그대 말씀으로 키우시고
주께서 그대 말씀으로 오늘에 이르게 하심이니
복되심이여
주님 은총 크게 입은 이여
그 날이 오래심이여
주님 사랑 넘쳐나는 이여
이 날에 돌 하나 취하여
걸어온 순례길에 겸손히 놓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님께
찬송과 감사. 감사와 영광 돌려드리며
그대를 말씀으로 지으시고
그대를 말씀으로 키우시고
그대를 말씀으로 오늘에 이르게 하신 님께서
그대를 말씀으로 쓰시기 원하시나니
받은 사랑과 은총을
다함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돌려드리며
믿음으로 이어지는
매일 새로운 날이어라
소망으로 나아가는
매일 승리의 날이어라
오오. 사랑으로 엮어가는
매일 창조로운 생일이어라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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