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전원주택 처음과 끝(15) 귀농귀촌에 성공한 부부의 황토 집짓기 체험담을 소개하여 귀농귀촌 시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안내합니다. 결혼하면서부터 10년 후에는 시골로 가자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서교철·김형예씨 부부는 건강문제 때문에 1년만에 서둘러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박경리의 소설『토지』의 무대이자‘지리산의 청학동’으로 불리는 경남 하동면 악양골에 손수 황토집을 짓고 정착한 서교철·김형예씨 부부가 전원에 집을 지으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공개했다. 10년 후에는 시골에 가자고 늘입버릇처럼 얘기하던 우리 부부가 1년 만에 이곳 악양으로 내려오게 된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새집증후군으로 밤새 온몸을 긁어 피멍이 든 내 몸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남편과, 날마다 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