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꼭 찾아온다 일본 스미토모 생명보험 사장인 아라이新井正明씨는 한쪽 다리가 의족이다. 그는 성한 발 하나로 절뚝거리면서도 끝내 쓰러지지 않고 사장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평소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아침이 오지 않는 법은 없다.' 오늘은 밤이지만 내일은 아침이 오리라! 그는 한쪽다리가 없다는 핸디캡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다. 그리고 그 핸디캡을 자신에게 선의로 해석했다. 다리가 한쪽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보다 더 성실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테니스, 골프 등 여가 생활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낼 수밖에 없었다. 남들이 휴일이면 레저와 스포츠로 시간을 보낼 때 그는 서재에 틀어 박혀 전문서적을 탐독하였고, 자신의 핸디캡을 오히려 장점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