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효자와 산삼지금의 충청남도 공주군 의당면 월곡리에 한 젊은 내외가 늙은 아버지와 일곱 살짜리 아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살림 은 넉넉치 않으나 마음씨 고운 내외는 열심히 일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연로하신 아버지가 갑자기 몸져눕게 되었다.효성이 지극한 젊은 내외는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으나 백약이 무효였다. 『여보, 아무래도 아버님께서 속히 일어나시지 못할 중병에 걸 리셨나봐요.』 『그래도 어디 좀더 노력해 봅시다.』 긴 병에 효자 없다지만 젊은 내외는 지극 정성으로 간병을 했다. 젊은이의 아내는 약으로 효험을 얻지 못하자 문득 기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어릴 때 목욕재계하고 기도하시 던 친정 어머니 모습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