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허공 스님의 도력신라의 혜공 스님은 천진공의 집에서 품팔이하던 노파의 아들 로 어릴 때 이름은 우조였다.어느 해 여름. 천진공이 심한 종기를 앓다가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니 문병하는 사람이 집앞을 메웠다. 그때 우조의 나이는 7세였다.『어머니, 집에 무슨 일이 있기에 손님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 오시나요?』 『주인 어른께서 나쁜 병에 걸려 장차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아무리 어려 철이 없기로서니 그것도 모르고 있단 말이냐?』 『어머니, 제가 그 병을 고치겠습니다.』『아니, 네가 그 병을 고치다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글쎄 두고 보면 아실 테니 어서 주인 어른께 허락을 받아 주세요.』 노파는 아들의 말이 너무나 어이가 없었으나 이상한 생각이 들어 주인에게 말했다. 백약이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