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구야 들자구야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다자구야 들자구야먼 옛날. 소백산에는 도적 떼들이 무척 많았다 한다. 그 사실을 입증 이라도 하듯 「다자구야 들자구야」라는 민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도둑을 잡기 위한 신호였다고 한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기에 그런 말이 생겨났을까? 소백산 .. 韓國野史 2015.03.08
보장지(步藏之)와 좌장지(坐藏之)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보장지(步藏之)와 좌장지(坐藏之)기생방 출입이나 하고 천하 난봉꾼으로 장안에 소문난 이항복이가 어머니 최씨의 꾸짖음으로 마음 바로잡고 이율곡 선생문하에 찾아가 서 율곡 선생님과의 첫 대면 얘기입니다. "소생 이항복이라 하옵니다. 비록 지난날 학문을 도.. 韓國野史 2015.03.07
이곳은 정씨의 도읍지니라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이곳은 정씨의 도읍지니라조선을 개국하여 태조(太祖)가 된 이성계는 중엄하고 위세당당한 명 실상부한 왕실을 구축하고자, 모든 문무제도를 개폐하고, 그 중에서 도 도읍(都邑)을 옮기는 대역사에 착수했다. 태조의 생각으로는 고려도 한때 5백년의 지기(至氣)가 .. 韓國野史 2015.03.06
이성계와 무학. 그리고 걸승(乞僧)(2)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이성계와 무학. 그리고 걸승(乞僧)(2) 그러자. 지금껏 기다리고 있던 여인이 걸승 곁으로 다가가서 세상살 이가 하도 비관적이나 앞으로는 즐거운 일이 있을까 하는 뜻에서 즐 거울 락자(樂字)를 짚었다. 걸승은 글자를 짚고 있던 여인의 손가락 이 채 떨어지기도 전.. 韓國野史 2015.03.05
이성계와 무학. 그리고 걸승(乞僧)(1)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이성계와 무학. 그리고 걸승(乞僧)(1)고려 말기. 이성계가 일취월장(日就月將) 승승가도를 달리며, 그 기세 가 하루가 멀다하게 강해져 가는 것을 보고 세상의 이목(耳目)이 이성 계에게로 쏠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씨(李氏) 성을 가진 사람이 새로운 나라를 건설.. 韓國野史 2015.03.04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신라 27대 임금 덕만은 시호가 선덕여대왕이다. 성은 김씨이고, 아버 지는 진평왕으로, 정관 6년 임진년(632년)에 왕위에 올라, 나라를 16년 동안 다스리면서, 뛰어난 지혜로 미리 알아낸 일이 세 가지 있다. 첫 번째 일은 이렇다. 중국의 당태종.. 韓國野史 2015.03.03
고시래의 유래 이야기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고시래의 유래 이야기 들에 나가 일을 하다 새참이나 점심을 먹을 때 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 첫 숟가락을 떠서 들판에 던지며 "고시래"라고 말하는 풍속이 있다. 그래야 풍년이 들고 복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에는 도선국사 또 는 진묵대사, 그 외 이름난 지사.. 韓國野史 2015.03.02
鹽商盜妻(염상도처)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鹽商盜妻(염상도처)산골의 한 생원이 초가 삼칸에 내외가 같이 살고 있더니 어느날 저녁 에 소금장수가 와서 하루밤 자고가고자 간청을 하였다. 생원은, 『우리집이 말과 같고 방이 또한 협소한 데다가 안팍이 지척이라 도 저히 재울 수가 없소.』 하면서 보기 좋.. 韓國野史 2015.03.01
智婦瞞盜(지부만도)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智婦瞞盜(지부만도)한 선비가 외로울 뿐 아니라 집안조차 가난하여 나이 이십에 영남에 서 장가 갔더니, 그 처가 절세 미인일 뿐 아니라 재주가 비상하여 일 년 동안에 능히 생활을 그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그해 늦은 세말에 처가 고향에 다니러 가겠다 하거늘, 선.. 韓國野史 2015.02.28
問卦避凶(문괘피흉)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問卦避凶(문괘피흉)한 선비가 먼 시골에 갈 일이 있어 이웃에 이웃에 유명한 점장이 맹인 이 있음을 듣고 찾아가서, 『내가 이번 원지행역(遠地行役)에 가히 무사히 가고 올 수 있겠는가? 나를 위해 점쳐 보라』 하여 맹인이 점을 쳐 보더니 점괘를 말하되, 『떠나.. 韓國野史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