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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으면 그만이지♤

♤줬으면 그만이지♤       스님이 눈보라가 치는 어느 추운 겨울날, 고개 마루를 넘어서 이웃 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저쪽 고개에서 넘어오는 거지 하나를 만납니다.        곧장 얼어 죽을 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저대로 두면 얼어 죽겠는데~'        그래서 가던 발길을 멈추고 자기의 외투를 벗어줍니다.        자기 외투를 벗어주면 자기가 힘들 것이나, 지금 안 벗어주면 저 사람이 금       방 얼어죽을 것만 같습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외투를 벗어준 것인데 그 걸인은 당연 한듯이 받고는 그       냥 가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스님이 기분이 나빠진 거에요.        '나는 엄청난 고민을 하고 벗어준 것인..

가져온 글 2024.08.12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야기를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야기를                     가녀린 눈웃음 한번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이토록 재미없는 삶에 잔잔한 미소                     한번이면 녹아드는 마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뭐하나 들여놓을 때 없는 그렇게                     힘겨움으로 가득 찬 가슴이지만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토닥이는 따뜻한 손길에                     쉬..

좋은글 2024.08.12

흰가시광대버섯

흰가시광대버섯흰가시광대버섯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의 버섯이다.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9~20cm이고 둥근 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찢어진 조각이 붙어 있다. 갓 표면은 흰색 바탕에 작은 가루가 덮고 있으며 사마귀 점이 높이 3mm의 원뿔 모양으로 많이 나 있다. 살은 흰색이고 건조해지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흰색 또는 크림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5~2.5cm, 길이 12~22cm이고 밑부분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흰색 바탕에 솜털 같은 비늘조각이 붙어 있며 밑부분에 사마귀 점이 고리를 이룬다. 턱받이는 막처럼 생겼고 큰 편이다. 홀씨는 8~10.5×6~7.5㎛이고 타원 모양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

산야초의 효능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