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風水의 신비와 과학(4) 김교수는 이와 관련 "행정수도는 인구 분산, 부동산가격 안정, 권력 분산을 위한 탁월한 방법이었다"며 "혹자는 행정수도를 남쪽에 건설한 후 통일이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는데 남한 인구가 많고 산업시설이 많아 균형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건설쪽으로 결정이 났으면 수도권 부동산 값이 안정되고, 경제력과 권력이 분산됐을 것"이라며 "행정수도가 대전 이남인 영동,옥천 정도 였으면 영호남이 가까워 성공했을 테지만 행정수도 후보지가 대전 이북이어서 영호남의 지지를 받는데 실패한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집터와 부귀영화의 관계 그는 부동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풍수 활용법과 관련 "땅이나 건물을 살 때 물길, 위치 등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