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정신과 십신(6)(5) 食神 - 탐구주의(探究主義) 식신은 참으로 유별나다. 뭐든지 한번 잡고 늘어지면 그 바닥을 파고 맨 밑구멍까지 확인을 해야 속이 시원한 성분이기 때문에, 항상 골똘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면, 그 내부에서 어떤 원인이 생겨서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에 대해서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천부적인 과학자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것이 가장 특징적인 면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이름도 탐구주의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러한 주의는 사전적으로는 없는 것같다. 없으면 만들면 되는 것이다. 사전인들 원래 있었겠는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어휘들을 모아놓은 것일 뿐이다. 그러니까 여태까지는 필요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