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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으면 그만이지♤

♤줬으면 그만이지♤       스님이 눈보라가 치는 어느 추운 겨울날, 고개 마루를 넘어서 이웃 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저쪽 고개에서 넘어오는 거지 하나를 만납니다.        곧장 얼어 죽을 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저대로 두면 얼어 죽겠는데~'        그래서 가던 발길을 멈추고 자기의 외투를 벗어줍니다.        자기 외투를 벗어주면 자기가 힘들 것이나, 지금 안 벗어주면 저 사람이 금       방 얼어죽을 것만 같습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외투를 벗어준 것인데 그 걸인은 당연 한듯이 받고는 그       냥 가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스님이 기분이 나빠진 거에요.        '나는 엄청난 고민을 하고 벗어준 것인..

가져온 글 2024.08.12

◎ 인생(人生)의 짐.◎

◎  인생(人生)의 짐.◎           인생의 짐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

가져온 글 2024.08.11

인자무적(仁者無敵)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적(敵)이 없다는 뜻입니다. 맹자(孟子)에 나오는 말입니다.한 노인(老人)이 숨을 거두면서  세 아들에게 유언(遺言)을 했다.​ 소 17마리가 내 전 재산(財産)인데  큰 아들은 반을, 둘째 아들은 3분의 1을, 막내 아들은 9분의 1을, 갖고 잘 키우도록 해라.아버지 장례(葬禮)를 끝내고  유산(遺産)으로 남긴 소 17마리를  아버지의 유언(遺言)대로 나누려 했다.​ 그런데  유언(遺言)대로 나누기가  곤란(困難)했다.큰아들의 몫인 절반(折半)은  17 ÷2 = 8.5로 8마리 반이니  잘 키우라는 소 한 마리를  반(半)으로 잘라 죽여야 했고,​ 둘째 아들은  17 ÷ 3 =5.666... 마리이고.​ 셋째 아들은  17 ÷ 9 = 1.888... 마리로.​ 계산..

가져온 글 2024.08.09

♤솔로몬과 헤밍웨이 일생을 보면서♤

♤솔로몬과 헤밍웨이 들의 일생을 보면서♤●돈,권세,여자를 다 가진 남자 솔로몬의 최후를 통해본 인생"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솔로몬은 권력과 돈, 예쁜 여자 1000명을 다 가진 남자였다.이스라엘을 40년간 다스리며 절대권력을 누렸고, 금이 너무 많아 은을 귀히 여기지 않을 만큼 부유했다.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아내를 가진 남자였다.한 아기를 두고 다툰 두 어머니에 대한 명재판에서 알 수 있듯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인물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렇다고 책 속에 파묻혀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화려하고 방탕하게 잘 놀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인생 말년에 약간의 반란이 있긴 했지만 왕권을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였고그냥 왕으로 잘 죽은 솔로몬이, 왜 나이 들어서 "인생은 헛되다"는 결론을 내렸..

가져온 글 2024.08.07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만원의 위력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만원의 위력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쇠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여보..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어젯밤 남편에게서 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만원을 꺼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 드렸습니다"아버님 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작지만 이 ..

가져온 글 2024.08.05

백범 김구(金九) 선생님의 소중한 편지 한 장

◈백범 김구(金九) 선생님의 소중한 편지 한 장◈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

가져온 글 2024.08.02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

가져온 글 2024.08.01

살면서 알게된 30가지 진실

살면서 알게된 30가지 진실첫번째 진실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두번째 진실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기연민을 이겨낼 용기만 있다면우리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 세번째 진실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져온 글 2024.08.01

불교설화 해인사의 유래

♤해인사의 유래♤팔만 대장경으로 유명한 해인사(海印寺)는 바다 "해(海)"자와 도장 "인(印)"자를 쓰는데  해인사(海印寺)는 바다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그 유래를 알아본다.80이 넘을 늙은 내외가 가야산 깊은 골에 살고 있었다.자식이 없는 이들 부부는 화전(火田)을 일구고 산새와 별을 벗 삼아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도토리를 따러 나서는 이들 앞에 복실복실한 강아지 한 마리가 사립문 안으로 들어섰다.1년 내내 사람의 발길이 없는 깊은 산중이어서 좀 이상했으나 하도 귀여운 강아지인지라 좋은 벗이 생겼다 싶어 붙들어 키우기로 했다.노부부는 마치 자식 키우듯 정성을 쏟았고, 강아지는 날이 갈수록 무럭무럭 자랐다. 이렇게 어언 3년이 흘러 강아지는 큰 개로 성장했고 꼭 만 3년이 ..

가져온 글 2024.07.31

老 夫婦의 눈물

老 夫婦의 눈물                      老 夫婦의                       눈물을 편집 하면서                       결코 남의 얘기만이 아니 겠구나!                       우리 부부는                       조그마한 만두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 중에 어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셨는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만두가게에                       나타나는 겁니다.                       대개는 할아버지가            ..

가져온 글 2024.07.30